항목 ID | GC0070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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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陽-洞 |
영어음역 | Samyang 1(il)-dong |
이칭/별칭 | 설개,소흘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제주시 동부권의 관문 역할을 하며, 농업과 어업, 그리고 도시적인 생활이 함께 공존하는 근교 지역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지역으로 서흘개[서흘포] 가 되므로 서을개, 서흘 또는 삼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양이라 하여 제주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제주읍이 시로 승격될 때 삼양 1동, 삼양2동, 삼양 3동으로 개편되었고, 1962년에는 행정동인 삼양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에는 측화산인 원당봉(元堂峰)[171m]이 있으나 이 봉우리 주위를 제외하고는 지형이 높지 않아 평탄하다.
[현황]
시의 북동부에 있는 동이다. 2006년 12월 현재 면적은 3.11㎢이며, 총 975세대에 2,769명[남자 1,394명, 여자 1,3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조천읍, 서쪽과 남쪽은 도련 2동, 북쪽은 바다와 각각 접하고 있다. 북쪽 해안가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나 남쪽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다.
기관은 북동쪽 해안에 한국 중부 발전 제주 화력 발전소가 있으며, 유적으로는 원당봉에 보물로 지정된 불탑사 5층 석탑과 불탑사, 원당사, 문강사 등 사찰이 있다. 원당봉은 주민들이 산책을 하기 위하여 많이 찾는 곳이며, 그리고 임부(姙婦)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치성을 드리면 아기를 낳는 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삼사석로와 연삼로가 이곳에서 합쳐져 북동쪽의 조천읍과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