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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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溪里式土器 |
영어음역 | Bonggyerisik togi |
영어의미역 | Bonggyeri-style pottery |
이칭/별칭 | 해당사항 없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김종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후기 토기.
[개설]
경상남도 합천군 봉계리 유적에서 시기의 연속성을 가지고 출토되어 명명된 토기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동굴 유적의 최하층과 서귀포시 성읍리 유적에서 토기편이 다수 출토되었다.
[형태]
봉계리식 토기의 형태는 바리 모양이다. 구연부는 약간 직립하거나 외반되어 있으며, 구연부와 동체부 상단에 최대경을 두고 있다. 구순은 둥근 것이 많으며, 문양은 동체부에만 시문되었다. 바닥은 환저형 또는 원저형이다.
[특징]
봉계리식 토기는 구연부에 일정한 공백을 두고, 동체부의 일정 공간에 문양이 시문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문양은 격자문이 대부분이며, 조우문, 삼각형·능형 집선문, 점렬문 등도 일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확인된 봉계리식 토기는 삼각형 또는 원형의 문양이 압날 수법을 사용하여 연속적으로 시문되어 있다. 문양은 조우문이 대부분이며, 인화문 등도 일부 있다.
[의의와 평가]
봉계리식 토기는 남해안 지역과 제주 지역의 신석기 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토기이다. 제주에서 출토된 봉계리식 토기는 남해안 지역과 동일성을 보이며, 일부 유적에서 확인된 삼각형·원형의 연속 점렬문과 인화문 등의 독특한 문양은 제주 지역의 토착적인 문화상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