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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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樂淵永世不忘碑 |
영어음역 | Baek Nakyeon Yeongse Bulmang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Baek Nakyeon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3동 2505[일주동로 293-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홍순만 |
성격 |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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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879년 |
높이 | 142.5㎝ |
너비 | 60㎝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3동 2505[일주동로 293-1][제주민속박물관]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말기 제주목사 백낙연(白樂淵)을 기리는 비.
[개설]
백낙연은 무신이며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1877년(고종 14) 정월에 부임하고, 1881년(고종 18) 5월에 교체되었다.
[건립경위]
흉년이 들자 조정에 요청하여 백성들을 진휼하였고, 동쪽과 남쪽의 두 문의 큰길을 내고 닦음에 그 공을 기려 비를 세웠다.
[형태]
비신(碑身)의 너비는 142.5㎝이고 넓이는 60㎝이고 두께는 16.5㎝이다.
[금석문]
비의 앞쪽 가운데에는 “使相白公樂淵永世不忘碑(사상백공낙연영세불망비)”라 적혀 있고, 앞쪽 좌우로는 “읍을 다스림에 지혜가 넉넉하여 공이 먼저 재물을 내었다네. 그린 듯이 길을 닦음에 백성들도 각자가 노력하였다네. 높고 험준한 길 모두 평탄하게 되었으니 칭송하는 소리 길에 깔렸다네. 변방의 경계 길 다시 여니 그 공을 금석에 새긴다네. (治邑餘謨 公先捐財 修道若畵 民各勞力 嶢險盡平 頌聲載路 疆埸重闢 俾修銘勒)”고 새겨져 있다.
비의 뒤쪽에는 “光緖 五年 己卯 四月 日 二徒 三徒(광서 오년 기묘 사월 일 이도 삼도)”라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