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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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Meokdolsaegi |
이칭/별칭 | 먹돌선이,먹돌생이,먹돌송이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령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에 있었던 마을.
[개설]
먹돌새기 지경이 언제부터 형성되었는가는 알 수 없지만 광복 후 다음해 여덟 가호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으며, 제주4·3사건 직후 연동, 노형, 해안동 등 각처에서 이주민들이 근처 밭을 임대하여 움막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명칭유래]
땅에 조그마한 먹돌(검은돌)이 많아서 그렇게 불렀고, 한편 늙은 소나무가 있었다 하여 먹돌송이라 불리던 것이 와전되면서 먹돌새기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황]
1972년 비행장 확장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먹돌새기 주민 일부는 명신 마을로 이주를 하였다. 2000년 제주국제공항의 확장 공사 과정에서 BC 2세기경의 고대 마을터가 형성되었던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많은 매장 문화재가 출토되어 ‘용담동 고대 마을터’라는 명칭으로 복원을 했었으나 최근에 모두 철거되었다. 제주공항 화물청사 입구 남쪽이며, 서쪽 방향에서 동쪽에 있는 월성 마을의 선사 주거지에서 북동쪽으로 조금 가면 서문 지구대가 있는 부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