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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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每敦地 |
영어음역 | Maedonji |
이칭/별칭 | 돈지,맨돈지,매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2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2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매돈지는 돈지 또는 매돈지의 변음을 반영한 것으로, 제주시 도련2동의 옛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매돈지는 매돈지(每敦地) 또는 매돈지(每敦支)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매촌(梅村)으로 표기하였다. 매돈지는 맨돈지의 변음으로, 온전한 돈지(둔덕의 제주어)라는 뜻이다. 17세기 고지도에 매돈지촌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매돈지촌·매돈지촌이라 하다가 일제 강점기에는 매촌이 되었으며, 삼양동 관할의 도련2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주변의 지역은 대부분 50m 이내의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도련2동의 중심지에 있는 자연 마을이며, 주요 경작지는 논은 없으나 밭작물로는 귤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자급자족할 수 있을 정도의 보리와 고추를 비롯한 채소 종류가 소규모 재배될 뿐이다. 도련 사거리를 중심으로 약간의 상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 있다.
주요 시설은 도련2동 마을회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농협창고, 감귤선과장이 있다. 도련2동의 중서부에 있으며, 도로는 시내의 남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삼로가 지나며, 삼양2동의 삼양해수욕장에서 남쪽의 봉개동으로 이어진 도로가 만나 도련사거리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