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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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京樓 |
영어음역 | Manggyeongnu |
영어의미역 | Manggyeongnu Pavili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33, 34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누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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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형태의 2층 목조 건물 |
건립시기/일시 | 1566년(명종 11) |
관련인물 | 김수문|이연|박종주|신종익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33|삼도1동 34 |
문화재 지정번호 | 사적 |
문화재 지정일 | 1993년 3월 30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의 제주목 관아 안에 있던 조선 시대 누각.
[개설]
망경루는 조선 시대에 지방의 20개 목(牧) 가운데 ‘제주목’에만 유일하게 존재했던 2층 누각으로,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변방에서 임금이 있는 한양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망경루는 특히 제주 앞바다로 침범하는 왜구를 감시하는 망루 역할도 하였다.
[변천]
망경루는 1556년(명종 11) 당시 제주목사였던 김수문이 창건한 누각이었다. 이후 1668년(현종 9)에 제주목사 이연이 개건하였고, 1806년(순조 6)에 제주목사 박종주가 다시 개건하였다. 1861년(철종 12)에 제주목사 신종익이 좌탑(左榻)을 세웠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3년 제주도청을 만든다며 일제가 강제로 헐어버렸다. 망경루는 1991년부터 추진된 ‘제주목 관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2월 복원이 완료되었다.
[형태]
조선 중기 제주목사를 지냈던 이형상이 남긴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나와 있듯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팔작지붕 형태의 2층 목조 건물이었다.
[현황]
2006년 2월 이형상의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복원이 완료되었고, 오점(吳霑)의 개건 상량문이 전해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망경루는 ‘제주목 관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옛 모습을 되찾았다. 옛 제주목 일대에 대한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표석으로 남길 것은 표석으로 남기고, 복원 가능한 건물은 복원하여 제주인의 정체성을 찾는 기회로 삼는 것도 의의가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