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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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Deulri Oreum |
영어의미역 | Deulli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들위 오름,월내악(月來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15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경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봉우리.
[명칭유래]
이 오름의 유래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오름이 지세로 보아 오등동 마을 쪽에서 이 오름까지는 능선으로 이어지면서 넓은 들판을 형성하고 있는데, '들판 위에 있는 오름'의 의미를 지녀 들리, 들위 오름으로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전 사면은 주로 소나무가 자라나고 있으며 그 틈새에는 자연림과 가시덤불도 뒤엉켜 있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등성이는 정상부를 이루고 있으나 평평해서 어느 지점이 정상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자라난 나무로 인해 시야는 가려져 있다.
[현황]
높이는 542.4m, 비고 47m, 둘레는 1,212m, 면적은 47,825㎡, 폭은 357m로 모양은 말굽형의 북향으로 되어 있다. 북쪽 기슭 너머의 광활한 대지는 〈제주오라관광지구〉로 지정되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고지대 남사면에서는 상대적인 비고를 인정할 수 없을 정도로 평평하게 이어져 있는데, 이는 새로운 용암류가 산체의 대부분을 덮어 버렸기 때문이다. 오름 북쪽의 저지대에서 보아야 오름과 같은 형태 구분이 가능하다.
오라 2동에 있는 탐라 교육원 정문에서 탐라교를 지나면 있는데, 이 교육원 정문에서는 약 600m 정도 거리이다. 관음사 쪽으로 300m를 가면 기슭에 다다르고, 정상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