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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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Deulre Oreum |
영어의미역 | Deulle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월하악,월래악,월평봉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 655-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경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봉우리.
[명칭유래]
들레의 어원은 알 수 없으나 아마도 [달] 또는 드르[들]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것은 월평 마을의 옛 이름인 ‘다라곶’과 관련된 것으로 유추되는데 다라곶이란 이름은 ‘숲이 많은 들판’을 이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오름은 ‘월평봉(月坪峰)’, ‘월하악(月下岳)’, ‘월래악(月來岳)’ 등 한자어 표기로 보아 들레 오름은 ‘래 오름’이 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북쪽에서 보면 솔숲에 가려 제법 오름의 형태를 갖추었으나 남쪽으로는 완만한 기복으로 구릉 지대를 이루고 있다. 야트막한 화구가 남서향으로 넓게 벌어져 있으며, 화구 아래에는 밤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높이는 347.9m, 비고 40m, 둘레는 1,281m, 면적은 92,971㎡, 폭은 480m로 말굽 모양이며, 남서향으로 되어 있다. 서사면은 반달 모양으로 구부러져 남서쪽으로 화구가 터 있어서 널직한 풀밭이 있다. 주변에 있는 목장에서는 젖소, 염소 등이 사육되고 양돈을 하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