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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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陽洞遺蹟出土銅鏃 |
영어음역 | dongchok |
영어의미역 | bronze arrowhead |
이칭/별칭 | 삼양동 유적 출토 철 경부 동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1559 |
시대 | 선사/철기 |
집필자 | 강창화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유적에서 출토된 탐라 성립기의 중국제 청동 화살촉.
[개설]
동촉은 날개의 갯수와 형태 및 화살대와의 결합 방식에 따라 네 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양익 유경식·삼익 유경식·삼익 유공식·삼릉식이 있다. 이 형식들의 상대적인 발생 순서는 동북아시아 전체를 고려할 때, 양익 유경식→삼익 유경식→삼익 유공식→삼릉식순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형태]
제주도 삼양동 유적에서 출토된 동촉은 동제로 된 단면 삼각형의 촉신부에 철제 경부(莖部)가 달려 있다. 이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경우와 같은 삼릉식 또는 양두식(羊頭式)이다.
[의의와 평가]
이 동촉은 중국 한대에 제작 사용된 것으로, 낙랑 지역을 통해서 한반도 서남해안을 걸쳐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동촉은 종달리에서 발견된 세형 동검과 산지항 검코와 함께 한국식 동검과 깊은 관계가 있는 유물로서 점토대 토기와 결합되는 기원전 1세기경의 유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