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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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航空濟州支店 |
영어음역 | Daehan Hanggong Jeju Jijeom |
영어의미역 | Korean Air, Jeju Branch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690-8[중앙로 150] 대한항공 빌딩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경수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대한항공 소속 제주 지점.
[개설]
1962년 3월 23일 「대한항공공사법」이 법률 제1041호로 공포됨에 따라 1962년 6월 13일 설립된 대한항공공사(KAL)는 대한국민항공사(KNA) 소속 항공기를 인수하였다. 이후 6월 19일 전국에 대한항공공사 지사가 설치되었다. 1969년 3월 1일 한진그룹에서 대한항공공사를 인수, 주식회사 대한항공(KAL)으로 명칭을 바꾸어 대한항공은 민영화로 전환되었다.
대한항공은 2006년 말 현재 글로벌 얼라이언스로 스카이팀을 구성, 미국의 델타(Delta) 등 10개 회원 항공사가 매일 세계 149개국 728개소 이상의 행선지로 14,615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설립목적]
제주 지역과 국내·외 지역과의 항공 교통을 원활히 수행하여 제주 지역 항공 교통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6월 전국에 대한항공공사 지사가 설립됨에 따라 11월 15일 대한항공공사 제주지사가 설치되어 제주 지역에 항공 교통을 위한 첫 영업소가 등장하였다. 제주시 일도동 1450번지에 첫 사무실을 연 대한항공공사 제주지사는 12월 1일부터 제주~서울 간 정기 여객기를 취항함으로써 정상 업무가 시작되었고, 당시 인원은 6명이었다.
1966년 12월 대한항공공사는 서귀포 지역 주민들의 매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귀포에 항공 매표 대리점을 설치하였으며, 1968년에는 제주시에 매표 대리점을 설치하였다.
1969년 3월 1일 대한항공공사가 주식회사 대한항공(KAL)으로 명칭을 바꾸어 민영화됨에 따라 대한항공공사 제주지사는 1969년 9월 대한항공 제주지점으로 승격되었으며, 제주~대구 노선이 주1회 개설되어 제주도와 연결하는 국내 항공 노선은 서울·부산·대구·광주로 다원화되었다.
1969년 10월 제주~오사카 사이 주 2회 국제노선이 신설되어 재일 동포나 일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1969년 1년 동안 항공 여객은 15만 3207명으로 전년도 항공 여객 8만 4447명의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주당 운항 횟수는 국제선 2회를 포함해 51회에 이르렀다.
민간 항공인 대한항공이 등장하면서 판촉 활동이 활발해져 항공 교통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제주 관광 붐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1972년 1월 1일 대한항공 제주지점은 1급 지점으로 승격되고 기구도 확대되었으며, 10월 18일에는 대한공항주식회사가 설립되어 지상 종업원 18명이 분리되어 나갔다. 1974년 2월 17일에는 지점 사무실을 제주KAL호텔 안으로 옮겼다.
1974년 1월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 별도 사무실을 설치한 데 이어 1975년 모슬포에 매표 대리점을 설치하였다. 6월 30일부터는 국제선 예약을 컴퓨터에 의해 전산화하였다.
1975년 12월 27일 제주시 내에 국제화물취급소를 설치하였으며, 1979년 1월 30일부터는 항공권 예약을 전산화하였다. 2004년 5월 현재 대한항공 제주지점은 국제선 직항 5개 노선, 국내선 11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항공권 예약, 공항 서비스, 기내 서비스, 수하물 서비스, 공동운항 서비스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현황]
2006년 2월 1일 현재 제25대 이대열 지점장이 취임하였다. 조직으로는 판매계와 운송계를 두고 있으며, 현재 직원은 지점장 1명, 남자 직원 10명, 여자 직원 12명으로 총 23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