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97 |
---|---|
영어음역 | Nori Oreum |
영어의미역 | Nori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노리손이,장악,장손악,노로손악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경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봉우리.
[개설]
봉개동 명도암 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5㎞ 지점, 거친 오름에서 북쪽으로 약 1㎞ 지점에 위치한 오름으로, 동·서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크고 높은 동쪽 봉우리를 큰노리손이, 서쪽 봉우리를 족은노리손이라고 부르고 있다.
[명칭유래]
노리[노루]가 많았던 데서 노리 오름 또는 노리손이 오름이라고 불리어 온다. 노루는 옛말인 ‘노→노로’에서 제주 방언으로 ‘노리’가 되었으며, 노리소이의 ‘손이’에 대하여는, ‘소다’가 쏘다(射)의 옛말임에 비추어 노루를 쏜[사냥한] 오름이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된다.
[자연환경]
두 오름 사이에는 좁은 길이 나 있고 주변은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전 사면에 걸쳐 해송이 부분적으로 조림되어 있다.
[현황]
높이는 426.6m, 비고 52m, 둘레는 1,044m, 면적은 69,733㎡, 폭은 328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명도암 마을에서 삼다 자동차 학원 앞의 농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여러 개의 가족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 너머에 노리 오름이 위치해 있다.
명림로에서 안국사 남쪽을 향하여 보면 왼편의 제주시 폐기물 환경 사업소의 남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