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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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Namjiseun Oreum |
영어의미역 | Namjiseun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남조봉(南朝峰),남좃은 오름,목밀악(木密岳),목탁악,도내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현원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봉우리.
[명칭유래]
‘남’은 나무, ‘짓다’는 무성하다는 뜻의 제주말로 나무가 빽빽이 우거진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 이 오름에 딱따구리가 살아 나무를 마구 쪼아 댄다하여 남+좆다+오름이 되었다.
[자연환경]
신제주 로터리에서 남쪽 가까이에 보이는 숲에 덮인 오름으로 동쪽에 마주선 것은 민오름이고, 그 사이에 정실 쪽으로 뻗은 길이 비탈지어 나가고 있다. 오름 중턱 일부의 자연림을 제외하고는 전 사면에 해송이 주종을 이루면서 자연림이 무성하고, 북서쪽의 기슭에는 산책로를 겸한 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높이는 297m, 비고 155m, 둘레는 3,072m, 면적은 637,805㎡, 폭은 939m이며, 스트롬볼리안 분출에 의해 형성된 분석구로 북서 방향의 말굽형 분화구를 갖는 오름이다.
옛날에는 마·소도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유달리 나무가 많았으며, 지금은 주요 군사 시설이 들어서 있다.
광이 오름과 위 아래로 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도보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 구역상 연동과 오라동 경계에 있으며, 광이 오름을 가면서 거쳐 갈 수 있지만 오름에 오를 수는 없다.
제주 관광 산업 고등학교를 지나 한라 수목원 입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기서 600m를 더 가면 한라 수목원의 주차장에 이르고, 수목원에 연한 산림욕장 부근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정상부에 다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