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

인간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실력인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박문 독행[博文篤行: 학문을 널리 닦고 성실히 실천하라]’이다.

[변천]

1985년 2월 21일 학교 법인 남녕 학원의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13일 초대 이사장에 설립자인 백이남이 취임하였다. 이어 7월 19일 남녕 고등학교 교사동 기공식을 가졌으며 12월 30일 18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6년 1월 23일 초대 교장에 고정필이 취임하였으며 7월 19일 남녕 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11월 6일 9학급을 증설하여 27학급이 되었다. 1987년 5월 17일 실내 체육관인 송제관의 낙성식을 가졌다. 1991년 1월 18일 제2대 이사장으로 백동홍이 취임하였다. 1993년 8월 14일 체육과 3학급 설치 인가를 받아 총 30학급으로 편성되었다.

2003년 3월 3일 제4대 교장으로 윤두호가 취임하였다. 2005년 3월 2일 제3대 이사장으로 백용환이 취임하였으며 8월 10일 다시 3학급을 증설하여 33학급으로 편성되었다. 2007년 2월 3일 제19회 졸업식을 통해 총 졸업생은 8,258명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남녕 SMS[학력관리제]를 운영하여 영어와 수학 과목의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보충 학습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과목, 수준, 시간대의 강좌를 수준별 이동 수업으로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함으로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체험 학습을 통하여 사제 간, 급우 간의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각종 견학 및 답사와 탐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 활동을 통하여 향토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호연지기를 길러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의 의미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강통원/작곡 고봉식]

한라산의 정기로 일어난 남녕/드넓은 연동벌에 모여든 우리/청송의 의지로 진리를 탐구하며/우리는 새 시대의 선구자 되리라/아 조국이 부른다 민족이 부른다 우리는/천마처럼 대지를 달리자 우리는 천마처럼 창궁을 날자 창궁을 날자.

(2) 교표: 형상은 방패 모양으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다. ‘남녕’이란 글자 아래에 있는 3개 중 가운데 새겨진 것은 펜촉으로 면학 정신을 상징한다. 펜촉 모양 옆에 있는 돋아나는 듯한 풀잎은 새싹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래를 향한 대망을 상징한다. 교표의 바탕색은 비취색으로 청아하고 우아한 기상을 상징한다. 글자색은 백색으로 티 없이 맑은 순결을 나타낸다.

(3) 교목: 청송은 모진 세파를 이겨내고 꿋꿋이 성장하여 모든 이들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의지와 봉사의 삶을 의미한다.

(4) 교화: 장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젊음의 정열을 불태우고 삶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감을 의미한다.

(5) 상징 동물: 천마의 기상으로 미래를 향하여 비상함을 의미한다.

[현황]

2006년 3월 현재 총 31학급에 1,09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학급은 일반 학급과 체육 학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일반 학급은 28학급에 995명이 재학 중이고, 체육 학급은 3학급에 99명이 재학 중이다.

일반 학급 1학년은 총 10학급 354명[남 178, 여 176], 2학년은 인문 5학급 187명[남 81, 여 106], 자연 4학급 137명[남 100, 여 37], 3학년은 인문 6학급 204명[남 94, 여 110], 자연 3학급 113명[남 81, 여 32]이 재학 중이다. 체육 학급은 각 학년에 1학급씩 있으며 1학년은 37명, 2학년은 33명, 3학년은 29명이 재학 중이다.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64명, 체육 코치 6명 등 교원 72명과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4명으로 총 86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로는 일반 교실 37실과 이사장실·법인 사무실·교무실 등의 관리실 총 7실, 과학실·어학 실습실 등 특별 교실이 총 26실 있으며 그 외 실내 체육관, 세미나홀, 합숙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