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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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志遠 |
영어음역 | Kim Jiw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512[조천9길 24-9]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동윤 |
성격 |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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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512[조천9길 24-9] |
성별 | 남 |
생년 | 1905년 |
몰년 | 1926년 |
본관 | 김해 |
[정의]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시인.
[활동사항]
12세에 어머니를 따라 서울로 갔고, 서울에서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다녔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1924년부터 1927년 사이에 일본 도쿄와 서울을 왕래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조선문단』과 『조선일보』 등을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1927년에 행방불명되었다. 양주동(梁柱東)·이태준(李泰俊)·나도향(羅稻香) 등과 교류하였으며 시 25편과 산문 2편을 남겼다.
초기에는 퇴폐적이고 허무주의적인 면모를 보이는 작품을 쓰다가 점차 시대적인 문제를 포착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1920년대 지식인들의 내면 세계를 정밀하게 드러내고 시대적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품을 썼다는 점에서 근대 시문학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차지한다.
[저술 및 작품]
시로는 「깨어진 칠보탑」·「나의 기도」·「애원」·「거지할미」·「유곽」·「마지막 올리는 기도」·「화산의 노래」·「허무의 왕국」·「퇴폐한 노래」·「자화상」·「내쫓기는 무리들」·「제 말, 제 마음」·「춘일애창」·「칠순의 노래」·「울안의 맹서」 등이 있고, 산문으로는 「광상분어(狂想奔語)1·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