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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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洛榮 |
영어음역 | Kim Nak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양진건 |
[정의]
조선 말기 제주에 유배된 무신.
[활동사항]
고종의 아관파천으로 친러 정권이 성립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세력이 1897년(고종 34) 11월 11일 회합을 갖고 독립협회가 독립문의 기초를 세우는 축하식을 거행하는 날에 군사 정변을 일으킬 것을 모의하였다.
그러나 이용태(李容泰)가 밀고하여 김낙영을 비롯한 정변 모의자 이근택(李根澤)·김사찬(金思燦)·장윤선(張允善)·이용호(李容鎬)·한선회(韓善會) 등이 제주도로 유배되었다.
1898년(고종 35) 김낙영은 방성칠(房星七)이 제주에서 민란을 일으키자 최형순과 함께 민란군의 좌·우대장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동년 3월 14일 창의병(倡義兵)에 의해 남수구 성 밑에서 맞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