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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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昌里海底遺蹟出土金製- |
영어음역 | geumje paljji |
영어의미역 | gold bracelet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261[일주동로 17]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강창화 |
성격 | 금제 장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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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1~12세기 |
제작지역 | 중국 저장성 일대 |
재질 | 순금 |
소장처 | 국립제주박물관 |
소장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261[일주동로 17]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신창리 해저유적지에서 발견된 금으로 만든 장신구.
[개설]
일반적으로 팔찌는 팔에 착용하는 치레걸이로 신석기시대 조개 팔찌에서 비롯되었으며 구슬이 성행 후 더욱 많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시대 팔찌의 재료로는 금, 은, 금동, 청동이 쓰였으며, 백제와 신라에서 착용이 성행하였다.
이 금제 팔찌는 신창리 해저유적(新昌里 海底遺蹟)에서 발견되었으며, 1980년대 초반 해녀들이 작업 중 발견한 금제 팔찌, 금제 뒤꽂이, 금사 등의 금제 장신구류를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형태]
금제 팔찌는 양끝을 끌로 찍어 화문(花文)을 시문하였는데, 동물의 머리 부분처럼 보인다. 형태는 톱니 모양의 각목을 새긴 것, 은봉, 혹은 청동봉을 간단하게 구부려 만든 것이 있다. 매우 중요한 귀중품으로 당시 세력가의 권위를 나타내는 유물이자 장신구이다.
[의의와 평가]
11~12세기의 남송대에 해당되는 유물로, 중국 저장성에서 일본 규슈나 제주도를 기착지로 삼아 해상을 오가던 교역 상선에 탑재되었던 물자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