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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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歸屬農地管理局濟州事務所 |
영어음역 | Gwisok Nongji Gwalliguk Jeju Samuso |
영어의미역 | Government-vested Farming Fields Management Office, Jeju Offi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호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귀속 농지 관리국 소속 제주 사무소.
[변천]
귀속 농지는 1945년 8월 9일 이전에 일본인이 공유 또는 사유하였던 농지로서 1948년 9월 11일에 대한민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에 체결된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 협정' 제5조의 규정에 의해 한국 정부에 이양된 농지이다.
미군정청은 이 적산 재산 가운데 농지 부분의 보존, 이용 및 회계 책임을 맡기기 위해 1945년 11월 12일 동양 척식 회사의 기구를 그대로 이어받은 신한 공사를 발족시켰다. 그 후 1948년 3월 22일 '중앙 토지 행정처령'을 발동하여 귀속 농지를 분배하였다.
정부 수립 후인 1948년 12월 21일 귀속 농지 관리국 직제가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신한공사는 귀속 농지 관리국으로 바뀌었다. 제주 사무소는 1949년 8월 15일에 설치되었고 소장에 양문필(梁文弼)이 임명되었다. 농지 개혁이 끝난 1952년 4월 폐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귀속 농지 관리국 제주 사무소는 제주도 내에서 미군정이 분배한 토지에 대해서도 일정한 사후 관리를 하는 한편, 귀속 농지를 농지 개혁 완수 때까지 관리했다. 관내의 농지, 과수원, 간석지, 저수지를 관리, 수축하는 활동을 하였다.
흥농 사업으로서 자급 비료 녹비(綠肥)의 종자 알선, 우량 농가에 대한 농자금 알선 등 영농 자금을 융통해 주었으며, 과수 관리, 귀속 농우 관리 등의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