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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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具載龍善政碑 |
영어음역 | Gu Jaeryong Seonjeong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Gu Jaeryong |
분야 | 종교/유교,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99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순만 |
성격 | 선정비(善政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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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구재룡(具載龍) |
높이 | 60㎝ |
너비 | 35㎝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996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조선 말기 제주목사 구재룡(具載龍)을 기리는 비.
[개설]
구재룡은 제주목사 겸 방어사(防御使)로 1839년(헌종 5) 3월에 부임하고, 1841년(헌종 7) 윤3월에 파직되었다.
[건립경위]
재임 중 그는 늠료 500여 냥을 내놓아서 호적을 닦을 때 인구미(人口米)로 충당하였고 가파도의 우측(牛畜)을 모동장(毛洞場)으로 옮겨 방목하였다. 또한 부역과 추렴을 가벼이 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비록 파직되어 떠났으나 백성들은 이를 애석하게 생각하여 비를 세워 그를 기렸다.
[형태]
비신(碑身)의 너비는 45㎝, 두께는 14㎝, 높이는 60㎝이다.
[금석문]
비의 앞쪽 가운데에는 “使相具公載龍善政碑(목사구재룡선정비)”라 적혀 있고, 앞쪽 좌우로는 “본주에 부임한 이래 목마른 고기가 물을 얻은 듯 백성 돌보기를 아픈 사람 보듯 하였다네. 마른 나무가 봄을 만난 듯 먹을 쌀이 없을 때는 환곡을 내고들임에 고르고도 공평히 하였다네. 덕을 편 정사와 문학을 숭상한 일 이전에는 없었던 일이라네.(莅州以來 涸魚待水 如傷視民 沽木逢春 口米全滅 糶糴均平 德政尙文 無前之日)”, 뒤쪽에는 州左面(주좌면)이라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