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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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陽橋 |
영어음역 | Gwangyanggyo |
영어의미역 | Gwangyanggyo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만익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의 복개 하천과 탐라장애인회관 남쪽에 있는 다리.
[명칭유래]
옛날 이 부근에 광양당이 있어 마을 이름을 광양마을로 하였으며, 그 이름을 따서 광양교가 되었다.
[제원]
길이는 15m, 폭은 35m, 높이는 3m이다. 높이가 낮은 이유는 복개 하천 위에 가설된 교량이기 때문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5.0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리 폭은 넓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A이다. 설계 하중은 DB-18로 2등교(等橋)이며, 통과 하중은 50t이다. 난간의 재료는 알루미늄이며, 연석은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연석에는 돌하르방이 붙여져 있다. 복개천 위에 있기 때문에 난간 구조가 하나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교면은 아스콘으로 포장되어 있다.
[건립경위]
장마철의 집중 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여 1111번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이 일대 교통에 많은 지장을 주었다. 또한 제주시 내 서부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교통 지체 현상이 매우 심해졌다. 이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에서는 1962년에 만들어진 교량의 확장 공사를 발주하여 1980년에 준공하였다.
[현황]
이 다리는 광양로터리에서 서쪽으로 100여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상가와 주택들이 집중된 지역이기 때문에 통행량이 매우 많다. 다리가 있는 1111번 도로는 제주시 내의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로서 광양교의 서남쪽에는 오라동, 북쪽에는 삼도동, 동남쪽에는 제주시청과 대학촌으로 불리는 음식점과 상가들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제주시 내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인구와 차량의 통행량이 많다. 따라서 이 부근에 위치한 광양교 역시 자동차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연평균 1만 613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