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강평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085
한자 姜平國
영어음역 Kang Pyeongguk
이칭/별칭 아가다,강년국(姜年國)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동 1390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허 영 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항일운동가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동 1390 지도보기
성별
생년 1900년연표보기
몰년 1933년연표보기
본관 진주
대표경력 조선여자청년동맹 초대 집행위원장|근우회 도쿄지회 의장

[정의]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

[개설]

본관은 진주. 본명은 강년국(姜年國)이며 세례명은 아가다이다. 아버지는 강두훈(姜斗勳)이며 어머니는 홍소사(洪召史)이다.

[활동사항]

1910년 신성여학교에 입학하여 1915년 3월 졸업하였다. 1919년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하고 전라남도에 있는 진도공립보통학교 교사로 부임하였다.

1921년 제주에서 최정숙(崔貞淑)과 함께 여성의 문맹 퇴치와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한 여수원(女修園)을 설립하였다. 1925년 제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정숙·김시숙(金時淑)·이재량(李載良)·고수선(高守善) 등과 함께 제주여자청년회를 조직하였다.

1926년 제주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쿄여자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 1927년 1월 16일 창립한 조선여자청년동맹 초대 집행위원장이 되었고, 1928년 1월 근우회 도쿄지회 결성 때 박화성(朴花城)과 함께 의장단에 선출되었다.

도쿄여자의학전문학교 3학년 때 늑막염으로 몸이 쇠약해 제주도로 돌아와 요양하던 중, 전라남도 광주에서의 비밀 결사가 발각되어 항일 여성운동가들이 검거되었을 때 강평국도 1933년 1월 광주로 구인되었다. 이후 병이 더욱 악화되어 1933년 11월 10일 사망하였다.

평생 여성의 지위 향상을 자신의 사상과 이념으로 삼았던 강평국은 “나라에 봉사하는 길은 여성도 공부하는 길이다. 여자라고 반드시 남성들에게 뒤지란 법은 없다. 여성의 법적·사회적 지위가 남성과 동등해야 한다. 공부하다 졸음이 오면 대한 독립 만세를 불러라”라고 하였다.

[상훈과 추모]

1981년 장시우·김정순과 동료 및 제자 14인이 성금을 모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황사평 제주교구 묘지에 있는 묘소 옆에 아가다 강평국 추모비를 세웠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