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053 |
---|---|
한자 | 姜公洽 |
영어음역 | Kang Gongheup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1860[한림로 372-1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찬식 |
성격 | 항일운동가 |
---|---|
출신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1860[한림로 372-15] |
성별 | 남 |
생년 | 1917년 |
몰년 | 1974년 |
본관 | 진주 |
[정의]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개설]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강필주(姜弼周)이다. 딸은 2007년 현재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강혜선이다.
[활동사항]
한림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협재소년회에 가입하였고, 한글 잡지 『어린이』를 읽으면서 민족 의식이 싹텄다. 1931년 6월 윤한진(尹漢珍)의 단추 공장에 취직하였으며, 1933년 1월 독서회에 가입하여 사회주의 서적을 탐독하면서 민족 해방 운동을 모색하였다.
1933년 9월 명월리에 있는 한림공립보통학교를 한림리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무산 농민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하여 이전 반대 진정서를 제출하는 데 앞장섰다. 1934년 7월 장용진(張溶珍)·홍경옥(洪卿玉) 등과 함께 협재리에서 비밀 결사를 조직하고 소년부를 담당하였으며, 동지를 규합하여 공산주의 폭력 혁명으로 일제를 타도하고자 하였다.
1933년 1월에 결성된 혁명적 제주농민조합위원회 활동이 탄로나 1934년 8월 장용진·홍경옥 등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37년 4월 1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3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74주년 기념일에 즈음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