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 문암 영당에 있는 조선 후기 권섭이 꾸민 서화첩. 「공회첩」은 조선 후기 관료 권영(權瑩)[1678~1745)의 편지와 사대부 화가 정선(鄭歚)[1676~1759]의 산수화 2점, 권영의 형인 옥소(玉所) 권섭(權燮)[1671~1759]이 쓴 발문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권섭은 노론계 명문가 출신이지만 일찍이 관직을 단념하고 탐승과 문필...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꾸불꾸불한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므로 굴골 또는 굴곡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구곡(九谷, 九曲)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상구곡천[일명 상굴골]과 하구곡[일명 하굴골]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4년 굴탄리[일명 굴단리]를 통합하여 구곡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구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구곡3리의 굴탄마을 지명을 따와 굴탄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28m, 총 폭은 7.7m, 유효 폭은 7.1m이다. 높이는 5m,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14.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에 있는 안동 권씨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안동 권씨 연잠공파의 집성촌인 신동(新洞)에 있는 목조 기와 건물로, 1985년 권상명(權尙明)의 묘소 가까이 있던 영당을 옮겨 신축한 것이다. 그 이전까지 현재 영당이 있는 곳은 권섭(權燮) 이래 10세 후손이 대를 이어 살아오던 곳이다. 영당에는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와 장자인 초당(草堂)...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백운산[1,087m]의 이름을 따서 백운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서면 지역으로 대티·알연·장금대·질고개·왕당·주론·창리·갈산·부수동·방학교·우음곡·우경·화산·한삼포·화당·덕동·굴과·용산·공재·죽관·차도·도곡·소포·평동·모정 등 25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제천군 백운면으로 개칭되고 운학·덕동·화당·도곡·방학·...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 지역으로 천남·신리·장평·묵께·소사·옹당·명도·사당·고산·주포·팔송·주론·노목·산척·광암·직티·사리곡·고지동·한의동·대미론·도매·횡티·학전·옥전·동점·구학·외소·내소·오산 등 29개 마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한우면 하소리 일부를 편입하여 장평·신리·천남·왕암·미당·명도·명암·학산·옥전·구학·팔송·봉양·주포...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에서 분기한 소백산맥과 오대산에서 발달한 차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단양군, 서쪽으로 충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원주시 등 3개 도(道)가 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으로는 태백산...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제천, 청풍, 박달재 세 곳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하여 세거리 [시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답동리와 송티리 등을 통합하여 삼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삼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등에서 사용하는 말을 간결하고도 비유적으로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구비 단문이다. 속담은 표현과 기능에 따라 격언(格言)과 이언(俚諺)으로 나눌 수 있다. 격언은 사회·역사적인 경험이 정식화된 것으로서 실천적인 규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격언은 그 자체로서 완전한 문...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리(新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석우리(石隅里)와 동막곡(東幕谷)을 통합하여 신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제천시 신동이 되었다. 2003년 7월 7일 행정동인 서부영천동 관할이 되었으며, 2011년 1월 행정동인 영...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봉양읍 삼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신동이라는 동명에서 ‘신동’을 따오고, 군도 다리 중 규모가 커서 ‘대교’라 하여 신동대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15m, 총 폭은 11m, 유효 폭은 8m이다. 높이는 5m, 경간 수는 7개, 최대 지간장은 17.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봉양읍 장평리를 연결하는 다리. 현재의 교량이 위치한 신동(新洞)은 교량 건설 당시 리(里)였다. 이를 따서 신리교라 이름하였다.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51m, 총 폭은 18.5m, 유효 폭은 17.1m이다. 높이는 2.3m, 경간 수는 2개, 최대 지간장은 26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60톤이다. 상부 구조는 강화 콘크...
-
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서부동·영천동·천남동·신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영서동은 서부·영천동을 개칭한 지역으로, 제천시의 도심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한다. ‘영천동(榮川洞)’의 ‘영(榮)’ 자와 ‘서부동(西部洞)’의 ‘서(西)’ 자를 따와 영서동(榮西洞)이라고 이름 붙였다. 서부동은 본래 현우면의 서당리(書堂里)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인 서부동, 영천동, 천남동, 신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영서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아랫소새에 있는 바위인 왕암(旺巖)에서 따 온 이름이다. 왕암은 1894년 시작된 갑오개혁 때 세 쪽으로 갈라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각각 왕바위[王巖], 마고할미바위[麻姑巖], 염불바위[念佛巖]로 불린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묵지리(墨只里)·소사리(所沙里)·한의동(閑儀洞)을 통합하여 왕암리가 되...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뜰[일명 장평] 옆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뜰 또는 장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모동을 통합하여 장평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
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의 갑산과 가창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봉양읍 주포리에서 주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장평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여 흐르기 때문에는 장평천이라 불렀다. 가창산[819m]과 갑산[776.7m] 사이의 중치에서 흐르기 시작한 하천이 장치미못에서 잠시 머물다가 두학천으로 이름이 바뀌어 제천역 남쪽을 흐른다. 이 하천은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를...
-
조선 시대 제천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재지 사족(在地士族)은 상경종사(上京從士)하였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다. 중앙 정계의 정치적 격변기에 지역 사회로 들어온 성씨 집단이 많은데, 그 가운데 제천의 재지 사족은 대부분 조선 시대 이후에 형성되었다. 정치적 배경으로 보면 다양한 분...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산곡동, 봉양읍 장평리와 삼거리에 걸쳐 있는 산. 제비랑산(齊飛郞山)에는 제비왕이 피난을 위해 쌓았다는 산성이 있다. 정상부인 형제봉 고지는 천혜의 자연 망대이다. 제비랑산 서쪽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는 제천 시내를 비롯하여 원주, 충주, 청풍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제비랑산은 상고 시대에 제비왕이 처음으로 성곽을 축성하면...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제천버스터미널은 제천 시민들이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1973년 6월 5일 준공하였다.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앞두고 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들여 2009년 8월~2010년 6월 제천버스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완료하였다. 실내는 대합실 및 화장실을 리...
-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족 촌락, 동성 마을, 집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같은 핏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삼국 시대에서 조선 초기에도 있었을 것이나 동일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을 운영을 위한 동계...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천(義泉), 곧 의림지의 남쪽이 되므로 천남(泉南)이라 하였다. 지역 주민들은 저남 또는 즈남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조선 시대에 천남역이 있었으므로 역촌 또는 역말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지동(古智洞)·사리동리(沙里洞里)[사리골리]와 현우면 하소리(下所里) 일부를 통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