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다라니 비석. 현재 월악산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는 월광사지 입구에서 발견되었다.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는 1988년 송계계곡 하천 정비 중 굴삭기 기사에 의하여 발견되어 월악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경내에 안치하였다가 최근에 제천 덕주사 경내에 보호각을 지어 관리하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절터. 월광사는 효소왕 때에 도증(道證)[?~702] 에 의해 창건되어 조선 전기까지 존속했던 사찰이다. 절터 내에는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가 있었던 터와 여러 부도 석재, 석축이 남아 있고, 각종 기와편, 토기편, 자기편이 수습된다. 월광사는 법상종 계열로 존속하다가 경문왕 때에 원랑...
676년부터 935년까지 통일 신라가 존속했던 시기의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제천 지역은 6세기 중엽 진흥왕의 척경 정책으로 충주와 함께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제천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신라·고구려의 접경지로 삼국간 세력 쟁탈전이 벌어졌던 전략상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통일 신라 시대 신라가 경덕왕 16년(757)에 9주와 5소경을 설치하면서 제천 지역은 지금의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