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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서남쪽 제방에 있는 정자. 정자는 조선 시대 사회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지식 집단의 지적 활동의 장으로 이용되었다. 이름 있는 인사나 집안에서는 풍경이 좋은 장소에 정자를 건립하여 시 짓고 노래하며 사귐을 가졌다. 또한 속세에 뜻을 두지 않는 자들의 은둔처가 되기도 하였다. 혼탁한 정치에 미련을 버리고 낙향한 선비나 속세의 영욕에 해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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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계절별로 각기 만들어 먹는 음식. 계절 음식은 사계절에 나는 식재료를 가지고 각각 특색 있게 만든 음식을 말한다. 이를 시식(時食)이라고도 한다.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온 제천 지방은 고원 분지 지역으로 사계절이 분명한 가운데 식재료 또한 뚜렷이 구별되었다. 계절 음식은 사철 자연의 영향을 받으면서 역사의 변천에 따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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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민들이 노동할 때에 입는 옷. 노동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농사를 짓거나 노동을 할 때 착용하는 복식을 말한다. 제천 지역에서는 주로 일상복으로 입던 옷 중에서 헤어져 버려야 할 옷을 노동복으로 입었다. 과거 길쌈을 통하여 각 가정에서 직물을 직조하던 시절에는 자주 세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염색하여 입기도 하였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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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는 사방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누정 건축은 정자, 누(樓), 대(臺), 각(閣), 당(堂), 헌(軒) 등의 여러 종류의 건축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로서 인간이 휴식하고 사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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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있었던 청풍 김씨 재실 관리를 위해 지어진 조선 후기 가옥. 청풍 김씨(淸風金氏)는 고려 말에 김대유(金大猷)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진 것을 연원으로 한다. 도전리 고가는 청풍 김씨 재실을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가옥이다. 이 고가는 2006년 철거되고 그 자리에 청성재(淸城齋)라는 재실이 새로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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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아기의 돌에 입는 옷 아이가 태어난 지 만 일 년이 되는 날을 돌이라고 한다. 이날은 아이가 처음 맞이하는 생일이기도 하여 큰 상을 차려 축하하였다. 돌복은 갓 태어난 아기가 첫 돌이 되는 돌잔치 때에 무병장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입히는 옷이다. 제천 지역 한복집에서 판매하는 아기 돌복은 과거 전통 돌복의 형태를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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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두부에 쇠고기와 채소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인 향토 음식. 두부(豆腐)는 두유를 간수로 굳혀서 만든 음식으로, 두부에는 주원료인 콩의 아이소플라본 성분을 비롯해 단백질, 지질, 사포닌, 식이 섬유 및 레시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전골은 전통적인 한국 음식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고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상류층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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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고유의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은 계절이나 자연적 정서, 또는 민속적 요소가 내포된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 온 축일이다. 명절에는 제천 지역의 사람들이 다달이 좋은 날을 택하여 정해진 세시 풍속에 따라 조상 숭배, 농사 의례, 정서 순화 등의 의미를 갖는 행사나 놀이를 하였다. 각각의 명절에는 액을 면하는 풍속이 있어 이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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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자생하는 산초나무 열매로 짠 기름. 산초기름은 산초나무 열매의 기름을 짜서 만든다. 산초나무 열매를 산초 또는 분디라고 하는데,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열매를 따 그늘에 말린다. 산초 열매를 짜면 밤색이나 노란색의 맑은 기름이 생기고 진한 산초 향이 난다. 전을 부치거나 나물을 무칠 때 쓰고 목화 실을 뽑는 물레에 치기도 했다. 산초는 눈을 맑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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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두부를 산초기름에 구워 먹는 향토 음식. 제천에서 자라는 콩은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담백하며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콩으로 만든 두부가 민간에서 여러 음식에 사용되어 왔다. 두부를 구워 먹을 때 영양을 보강하고 향미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독특한 향이 일품인 산초를 첨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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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상(喪)을 당했을 때 입는 옷. 상례(喪禮)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를 말하며, 장사지낼 때 입는 복식을 상례복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례를 중시하였으며, 상례의 예로서 상가에서는 상주를 비롯한 가족들이 상복을 착용하였다. 제천 지역의 상례복은 죽은 시신에게 입히는 수의(壽衣)와 상주들이 입는 ‘상옷’으로 나누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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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설을 맞이하여 입는 옷. 설빔은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날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는 옷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이를 ‘설비심’, ‘설비시’ 등이라고도 한다. 설빔 이외에도 명절에 따라 추석빔도 있다. 1970년대 기성복이 나오기 전에는 집에서 길쌈을 통하여 직접 지은 옷으로 설빔을 준비하였다. 기성복이 나오면서부터 설빔은 기성복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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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제천 지역 사람이 식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먹을거리와 이를 둘러싼 독특한 생활과 풍습을 말한다. 좁은 의미의 식생활은 즐겨 먹는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는 식품의 종류, 조리하는 방법, 조리 기구, 음식, 식사 예절 등 음식을 먹기 위한 모든 행동이 포함된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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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부에서 많이 잡히는 쏘가리로 끓인 매운탕. 쏘가리는 담수계에 서식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농엇과 어종이다. 양식이 힘든 반면 수요가 늘면서 무분별한 어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1995년 인공 부화에 성공하였다. 어족 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란기인 6~7월의 2개월간은 어획을 금지하고, 18㎝ 이하의 어린 고기는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쏘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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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아파트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이다. 공동 주택은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주택을 말하며, 주택으로 쓰는 1개동의 바닥 면적 합계가 660㎡를 초과하고 4층 이하인 주택은 연립 주택으로 분류되며, 주택으로 쓰는 1개동의 바닥 면적 합계가 66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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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오리고기에 한약재를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오리고기는 새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며 동서양을 불문하고 고급 식품 재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추위가 심한 제천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오리고기가 재료로 많이 쓰여 왔다. 한약재와 함께 섞어 기능성을 보강한 제천의 약선약오리 음식은 찜, 구이, 탕 등 종류가 다양하다.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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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나는 약초와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 막국수의 어원은 원료인 메밀을 껍질까지 막 갈아서 국수를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제천은 여름철에 30℃를 오르내리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이 지역 사람들은 시원한 음식을 선호하였다. 그래서 막국수에 얼음을 갈아 얹어 먹는 방법이 생겨나게 되었고 메밀의 찬 성분과 한약재 성분의 궁합이 잘 맞아 건강식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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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돼지 창자 속에 갖은 재료를 넣어 삶은 향토 음식. 약초순대는 약초로 만든 소스를 채소, 육류, 곡류 등과 버무려 순대 속을 만들어 돼지 내장에 집어넣은 음식으로, 순대 특유의 역한 냄새가 나지 않으며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황기, 당귀, 천궁 등 20여 가지를 섞은 약초 추출액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누린내가 전혀 없고 그윽한 약초 향과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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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남쪽 제방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삼한 시대에 축조된 의림지 주변으로는 호수와 어우러진 노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1807년(순조 7)에 세운 영호정과 1948년에 세운 경호루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영호정은 정미 의병 창의 당시 제천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대장 이강년(李康年)이 제천 천남 전투에서 승리한 후 1907년 음력 7월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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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서 나는 고본(藁本)이라는 약초로 담근 술.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고본은 두통·관절통·치통·복통·설사·습진 등에 효과가 있어 널리 이용되어 왔다. 제천 지역, 특히 월악산 근처 한수면 일대에서는 약효를 높이고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말린 고본으로 술을 담가 음용해 왔다. 고본이 많이 생산되는 제천시 한수면 일대에서는 고본 뿌리의 독특하고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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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제천시는 북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 남으로는 월악산 국립공원, 동으로는 소백산 국립공원,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 등 4개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약령시(藥令市)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지역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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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각종 의례 때에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의례복은 혼례나 제례 등 각종 통과 의례 시에 예를 갖추기 위해 입는 옷이다. 제천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의례 시에 입는 의복으로는 아기의 돌에 입는 돌복, 결혼 행사 때 입는 혼례복,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상례 때 입는 상례복, 조상의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제례복 등이 있다. 과거 집에서 길쌈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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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의생활은 생활 문화의 한 요소로서 제천 사람이 일상생활이나 의례 시에 착용하였고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을 의미한다. 제천 지역의 경우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상대적으로 계절에 따라 의복 문화가 발전하였다. 제천 지역의 산간 내륙 마을과 남한강 수변 마을에서는 계절감에 따라 일상복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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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일상복은 의례가 아닌 일상생활이나 작업할 때 입는 복식이다. 이를 평상복이라고도 한다. 오늘날 일상복은 대부분 서양식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복과 양복이 혼용을 이루었다. 그러나 점차 한복은 주로 결혼식 등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입는 옷이 되었고, 서양식 옷이 일상복을 대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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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몸을 치장하기 위해 쓰던 물건. 장신구란 신체 일부에 직접 쓰거나 걸거나 또는 끼는 장식품과 의복을 치장하기 위해 붙이거나 매거나 하는 소품으로 노리개, 반지, 귀고리, 목걸이, 팔찌, 비녀 등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던 장신구는 필요성이 줄면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노리개 정도가 요즈음에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 의미의 장신구는 현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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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세균이 살았던 가옥. 김세균(金世均)[1812~1879]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공익(公翼), 호는 만재(晩齋)이다. 아버지는 서윤(庶尹) 김병문(金炳文)으로, 현감인 큰아버지 김병선(金炳先)에게 입양되었다. 1834년(순조 34) 진사시에 합격하고, 1841년(헌종 7) 정시(庭試) 문과에 병과로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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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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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제천시 금성면에 있는 금성초등학교에서 좌측으로 20m 정도 가면 우측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안채 종도리에 ‘동치삼년 갑자오월초삼일 인시입주 이일미시상량(同治三年 甲子五月初三日 寅時立柱 二日未時上樑)’이라고 기록된 상량문으로 미루어 안채는 1864년(고종 원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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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제천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청풍 방면으로 가다 보면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우측으로 바로 월림리 마을 입구에 이르고 이곳에서 마을 쪽으로 약 1.8㎞를 더 가면 월림저수지 우측에 월림1구 마을이 보인다. 이곳에서 마을길을 따라 약 500m를 가면 우측 언덕 위에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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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금성면사무소에서 청풍 방면으로 지방도 82호선을 따라 약 2㎞를 달리면 고교천이 나온다. 고교천 다리를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약 2㎞를 달리면 우측으로 중전리 마을이 있다. 계속해서 약 600m를 더 가면 도로변 우측으로 50여m 들어가서 제천 중전리 고가가 위치하고 있다. 제천 중전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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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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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60년(현종 원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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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본 고장인 청풍은 선사 시대부터 남한강을 이용한 수운이 발달하고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문물이 번성하였던 곳으로서 조선 시대까지 제천 지역의 중심지였다.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충청도에서 유일하게 도호부로 승격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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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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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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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고려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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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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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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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거를 근거로 정착하여 생활하는 삶. 주생활은 제천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과 구조를 가진 주거 건축 및 가옥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이다. 주생활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자연 환경이다. 제천 지역은 내륙 고지대인 까닭에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고, 그 기간도 길다. 그 때문에 주거 환경에서 추위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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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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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서 생홍고추를 가공하여 만든 고추장. 제천농협의 생홍고추고추장은 건고추가 아닌 생홍고추를 이용해 고추장을 제조함으로써 다른 고추장에 비해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건조 과정에서 비용과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며 원료 매입 시 시중 시세보다 유리한 가격을 적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고추 가격이 폭락해도 가격이 보전되어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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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칡을 넣고 끓인 닭백숙. 제천의 산간 지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칡이다. 칡은 그 뿌리를 캐어 즙을 내 먹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인데, 제천시에서는 백숙을 할 때 칡을 넣어 함께 조리해 왔다. 칡과 닭을 함께 먹으면 칡에 들어 있는 철분이나 나이아신 등이 닭고기에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강해 준다. 칡을 먹으면 열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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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한약재로 만든 양념장에 닭고기를 재워 구운 향토 음식. 제천 지역에서는 닭고기를 즐겨 먹다 보니 조리 방법도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한방닭숯불구이는 양념한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이다. 특히 양념을 만들 때 제천 지역에서 나는 한약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제천의 산간 지대에서 나는 나무로 만든 숯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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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한약재를 섞어 만든 밥술. ‘동동주’란 이름은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제천 지방의 질 좋은 한약재와 제천의 청전뜰에서 생산되는 쌀을 원료로 하여 만든 전통주이다. 동동주는 부의주 혹은 짚가리술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부의주(浮蟻酒)는 술 표면에 삭은 밥알이 둥둥 떠 있는 것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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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쌀가루와 각종 한약재를 섞어 찐 떡. 일명 약초떡이라고도 하는데 기능성 떡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집 안에서 간식 또는 별식으로 떡을 쪄 먹었다. 가정 형편이 좋은 집에서는 일상적으로 떡을 해 놓고 먹기도 하였다. 제천 지방에서는 약초의 고장답게 한약재를 넣은 각종 떡이 많이 개발되었다. 주로 떡의 색을 곱게 하거나 건강을 보조할 목적으로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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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한약재를 넣어 기능을 살린 약이 되는 음식. 약선(藥膳) 또는 한방 음식이란 음식에 한약재를 넣어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의학과 약학 이론에 기초하여 약재와 어떤 약용 가치를 지닌 식재료를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조리해 낸 먹을거리이다. 우리 조상들은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을 약재와 함께 써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 왔다. 건강식으로 통하는 약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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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반상 차림 음식에 한약재를 첨가하고 서양의 정찬처럼 차려 내는 음식. 한방한정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전채, 곡물 위주의 주식과 부식[반찬] 및 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제천 지방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약재와 향신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조리법과 가공법으로 만들어 낸다. 한정식의 상차림은 밥과 국, 김치, 조치[찌개],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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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해 왔다. 조선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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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향어 살을 얇게 떠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향토 음식. 향어는 잉어목 잉엇과의 민물고기로 물 흐름이 느리고 바닥이 뻘로 된 호수나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낚시용 민물고기이다. 예로부터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제천시 청풍면 일대는 담수어인 향어·송어가 많이 양식되었는데 이로 인해 향어를 주재료로 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향어는 육질이 단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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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향토 음식은 제천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한 지역민의 정서와 환경, 자연 조건에서 성장된 식재료, 지역민이 지닌 음식 솜씨가 녹아 내린 먹을거리의 총칭이다. 이를 향토 요리, 토속 음식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미를 가진, 바꾸어 말하면 타 지역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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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혼인할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婚禮)는 성이 다른 남녀가 치르는 일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통과 의례 중 하나로, 혼례 의식에서 착용하는 옷을 혼례복이라고 한다. 과거 혼례를 신부 집에서 하던 시절에는 제천 지역에서는 마을 공동으로 보관하던 혼례복을 입었다. 요즘에는 결혼식장에서 혼례를 하기 때문에 서양식으로 신부의 경우 드레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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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국화과 식물인 홍화의 씨앗. 홍화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홍람(紅藍)·이꽃·잇나물이라고도 한다. 이른 아침 이슬에 젖었을 때 꽃을 따서 말린 것을 홍화라 하여 한방에서 부인병·통경·복통에 쓴다. 홍화의 열매로 기름을 짜서 등유(燈油)와 식용으로 사용하였고 종자에서 짠 기름에는 리놀산(linolic acid)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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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닭에 황기, 회향, 부추를 넣고 끓인 보양 음식. 황계탕은 제천 지역에서 끓여 먹는 닭백숙의 한 종류이다. 일반적인 백숙에 사용되는 인삼, 밤, 대추 대신 황기, 회향, 부추를 넣고 끓인다. 부추는 독이 없고 성질이 따뜻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널리 쓰여 왔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부추는 간에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덥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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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돼지갈비에 황기를 넣어 만든 향토 음식. 갈비는 척추를 제외하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근육]이 많은 등뼈 부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갈비를 활용한 음식으로는 찜과 구이가 있다. 이 음식들은 갖은 양념을 한 국물에 갈비를 넣고,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한 뒤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는 갈비로 주로 찜을 해 먹는다. 갈비 양념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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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나는 황기로 담근 술. 황기는 다양한 증세에 쓰이는 한약재로 인체의 원기를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목소리에 힘이 없고 무력감이 있으며 자주 피로를 느끼는 체질에 적합하다. 자양 강장과 지한(止汗)·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을 개선시키고, 체표의 수독(水毒)을 제거하고 이뇨 작용을 하므로 관절이나 몸에 부종(浮腫)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