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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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敬伯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경백(李敬伯)[?~1919]은 1919년 4월 3일에 일어난 우정면(雨汀面)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시작되었다. 시위 군중은 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였고, 우정면사무소의 집기 및 문서를 파괴하였다. 이어 시위대는 화수리(花樹里) 경찰관주재소를 습격하였는데, 이경백 또한 주재소 습격에 동참하여 주재소를 불태우고 저항하는 일제 경찰을 공격하였다. 이경백은 도주하는 일본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川端豊太郞]를 추격하다가 가와바타가 쏜 총에 맞아 3일 뒤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우정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순국한 사실이 확인되어 2002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