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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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원뜰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숙희 |
성격 | 마을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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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시기/일시 | 음력 10월 초하루 |
신당/신체 | 칠보산 산신당 |
[정의]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원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원뜰마을에서 음력 10월 초하루[추수감사의 날이라고 함]밤 12시에 칠보산 산신당에서 1년에 한 번 마을의 평안과 풍요, 무사 형통 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연원 및 변천]
1970년대 후반에 제장(祭場)을 옮긴 적이 있는데 마을사람들이 한달새 6, 7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후 다시 제자리로 옮기려 하였으나 땅이 없어서 칠보산에 지었다고 한다. 산신제 덕분에 큰 풍파 없는 평안한 마을이라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방향의 중턱에 위치한 칠보산에 산신당이 있다. 신체는 따로 없으며 신당 안체 제단이 있고 촛대가 2개 있다. 당신은 칠보산의 산신이다.
[절차]
산재 보름 전에 연장자나 이장을 중심으로 제관을 뽑고, 하루 전에 제관의 집에서 제수를 준비하여 마을 주민이 지게로 제수와 제기를 가지고 당집에 간다. 진설-축원-천수경 독경-소지의 절차로 제를 지낸다. 제를 마친 후 마을로 내려와 음식을 나누어 먹고 마친다. 제수로 소머리를 올렸으나 요즘은 경비의 부족으로 쇠고기 적을 올린다.
[현황]
마을 제관은 부정한 자는 제외하였고, 여자는 참여하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희망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0여년 전까지는 칠보산 금수사의 도암스님이 주재하였으나 지금은 제관이 약식으로 제를 지낸다. 제수 비용은 30~40만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