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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다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263
영어공식명칭 Gaemida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 어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병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71년연표보기 - 개미다리 건설
증설|폐설 시기/일시 1994년 - 개미다리 시화호 간척사업으로 육지화가 됨
성격 다리
길이 750m

[정의]

경기도 화성시 마산면 고포리에 있던 마산포와어도 사이 바다를 연결하던 다리.

[명칭 유래]

마산포어섬 사이의 바다를 메우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개미처럼 돌을 이고지며 만들었다고 하여 '개미다리'로 불렸다.

[건립 경위]

1987년 시화호 간척사업 이전까지 어섬 마을 주민들은 육지로 가기 위하여 배를 이용하였다. 섬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운송하기 위하여 갯벌을 건너야 하였던 주민들은 먼저 마산포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를 놓았으며, 1969년부터 3년에 걸쳐 육지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었다. 1971년 어섬 마을 주민들과 지도자를 중심으로 "육지마을이 되자, 부자마을이 되자, 새마을로 돌진하자"라는 마을 구호를 내걸고 어섬의 오랜 꿈이었던 육지와 연결하는 750m 돌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해당 구간은 밀물 때 수심 10m로 깊어지기 때문에 썰물 때를 이용하여 공사하는 수밖에 없었다.어도 주민들은 1971년과 1974년 돌을 이고 지어서 마산포까지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었다. 어섬의 34가구 197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

[변천]

개미다리는 1973년 새마을 운동의 귀감이 되어 대통령 포상과 함께 1974년 내무부에서 출간한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로 알려졌다. 1994년 시화호 간척사업이 완공되면서 마산포와어도 사이의 바다가 육지가 되어어도는 섬이 아닌 산이 되면서 '개미다리'도 사라졌다.

[현황]

어섬 주민들이 애써 만들었던 어섬마산포 사이의 개미다리는 2021년 현재 육지가 되어 시멘트 포장도로로 바뀌었고, 그 끝에 어섬 버스 종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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