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기도 화성 지역의 효자나 열녀, 충신 등을 기리기 위해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일. 정려는 효자나 열녀, 충신 등을 기리기 위해 그들이 살던 곳에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했던 일을 이른다. 각 고을에서 정려 대상자가 선정되면, 그 고을의 관청이나 대상자의 직계후손, 고을의 유림 등이 중앙의 예조에 정문을 내려 주기를 청하고, 예조는 다시 왕에게 상소하여 왕의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