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지역에 있던 조선 시대 포구. 고온포는 조선 시대에 수원부 압정면(鴨汀面)에 속하였다. '고온'이란 지명은 기후가 따뜻하고, 마을 주민의 인심이 온후하고 화목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고온포가 자리한 지역의 마을 이름도 원래 고온리였는데, 나중에 매향리(梅香里)로 바뀌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마을에 살던 ‘서원’과 ‘구장’이라는 두 사람의 문장가가 마...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남양감리교회는 인천내리교회의 존스 선교사와 복정채 권사가 남양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1897년 4월 7일 설립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에 있었던 포구. 마산포(馬山浦)라는 명칭은 여러 가지 설이 있다. 1985년 출간된 『한국지명총람』에는 '말이 바다를 건너왔다'라고 하여, '마포'라 서술되어 있다. 화성 지역에서 전래된 이야기는 '조선 중엽에 말이 바다를 건너와 마포로 부르다가, 이후에 이곳 산세가 말의 형상을 닮아 마산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화성시사』의 지명유래편에서 마산포는...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장천교회는 메리 스크랜톤이 장지내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1893년 3월 2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 서울과 제물포를 제외한 한강 이남 최초의 감리교회였다....
경기도 화성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남양교회와 수촌교회의 역사와 역할. 남양교회의 시작은 경기연회가 제공하는 감리교회주소록에 따르면 1897년 4월 7일로 기재되어 있다. 향토사학자 홍승길에 따르면 남양감리교회는 1899년에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으며, 복정채는 신학월보에서 1900년 4월부터 예배를 드렸다고 기록한다. 홍승길에 따르면 "1899년에 남양교회는 존스 선교사가 제물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