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에 있는 6·25전쟁 실향민들이 조성한 염전. 공생염전은 남양만 바다에 880m의 제방을 쌓아 간척하여 만들어진 염전으로, 6·25전쟁으로 피난 온 강원도 철원, 평강 등지의 피난민들이 조성하였다. 초기 피난민들은 자치 조합인 공생 조합을 결성하여 염전을 운영하였는데, 6명이 소금 창고 1동을 공동 소유하여 작업하는 방식이었다. 염전에는 '공생염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