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대 신라와 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 경기도 서남부에 자리한 화성 지역은 고대부터 남양만을 통해 중국 산둥반도의 등주(登州)나 청도(靑島) 등으로 오갈 수 있는 서해의 관문이었다. 남양만에서 산둥반도로 건너가는 항구는 화량진과 마산포가 대표적이었으며, 연안 항로와 서해 직단 항로가 모두 이용되었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청계리 유적과 안녕동 유적 등으로 살펴보는 통일 신라기 사람들의 삶. '현재의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서부우회도로, 1300년 전 신라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