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왕조가 존속한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기도 화성 지역의 역사. 남양만을 끼고 있는 경기도 화성 지역은 고대 사회 이래로 서해안 교통의 중심지였다. 고려 시대에는중국과의 교역 통로로서의 기능도 있었지만, 조세를 운반하는 조운(漕運)의 중요 통로였고, 수시로 자행된 왜구의 침탈을 막기 위한 방어 거점이기도 하였다....
조선 시대 경기도 화성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시행된 지방 방위 체제. 조선 초기의 방위 체제는 북방 국경 지대와 남방 연해 지대를 방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북방 지역에는 군익도(軍翼道) 체제가 시행되고 있었고, 남방 지역에는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연해의 요충지에 진을 설치하였다. 반면 내륙 지역에는 이렇다 할 군사 조직이 없는 상황이었다. 경기도의 경우 단 한...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지형적 특성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누어진다. 퇴적평야는 하천이나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평야를 말하며,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밭아 평탄해진 지형을 말한다. 퇴적평야는 큰 하천으로부터 유입된 토사에 의해 형성된 범람원, 하천이 운반한 퇴적물질이 하구에 쌓인 삼각주, 파랑과 연안류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