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난 무관들의 활약과 여러 전투로 형성된 무향으로서의 화성 지역. 화성 지역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한강 유역을 수호하는 주요 거점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는 한강 유역에 대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 조선 시대에는 적군의 침입을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주목되었다. 그로 인해 화성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전투들이 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및 장안면 일대에 은거한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자선(子善), 호는 호암(浩菴),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정언을 지낸 이희백(李希伯), 할아버지는 안성군수를 역임한 이대수(李大秀), 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지낸 이현영(李顯英), 어머니 진주 유씨는 첨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유사규(柳思規)의 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대에 세거한 남양 홍씨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질보(質甫). 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홍희(洪喜)이며, 어머니는 능안부원군(綾安府院君)에 추증된 구사맹(具思孟)의 딸이다. 인조의 어머니인 추존왕 원종(元宗)의 비 인헌왕후(仁獻王后)와 홍진도의 어머니는 자매로, 인조와는 이종사촌 형제이다. 전부인(前夫人)은 부사(府使) 박안국(朴安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