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지역 소식과 여러 정보를 지면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정기 간행물.

[개설]

경기도 화성 지역의 소식은 경기도 수원과 인천 지역 소재 신문사가 발행한 신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2000년대 이후 화성시에 본사를 둔 신문사가 점차 늘어나면서 화성 지역에 대한 소식 전달 뿐만 아니라 화성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상세한 보도와 함께 토론회 등의 개최를 통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화성 지역 신문사들은 지면 발행을 넘어 인터넷에서도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화성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간된 신문은 1948년 11월 28일 창간한 『화성매일신문』인데, 창간 직후 폐간되었다고 한다. 이후 화성 지역의 소식은 화성 주변 지역인 수원시와 인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인일보』·『기호일보』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1989년 12월 15일 지방 종합일간신문인 『경인매일』이 창간호를 타블로이드판 형식으로 발간하였는데, 『경인매일』의 본사는 화성 지역에 있다가 경기도 안산시로 이전하였다. 2000년 5월 1일 『화성오산신문』이 타블로이드판으로 창간되었다. 이후 『화성오산신문』의 명칭이 『오산화성교차로』로 개칭되었고, 지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산시와 화성시 전역에 발행되어 부동산·일자리·자동차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면을 통해서는 오산과 화성 지역 정보를 전달하고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01년 3월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된 이후 여러 화성시 소재 신문사들이 설립되어 종합 일간지, 월간 발행, 인터넷의 형태로 신문이 발행되기 시작하였다. 2002년 7월 30일 경기도민일보사가 설립되었고, 2003년 6월 2일 시사 종합일간지 『경기도민일보』 창간호가 발행되어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으로 발행되는 신문으로는 2004년 4월부터 지면 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한 『화성신문』과 2018년 2월 6일 창간한 『화성투데이』가 있다. 『화성신문』과 『화성투데이는』 주 1회 지면으로 발행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화성 지역의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민들이 모여 만든 신문으로는 2011년 8월 8일 창간한 『화성인터넷신문』, 2014년 9월 18일 창간한 『화성저널』, 2020년 4월 2일 홈페이지를 개설한 『화성시민신문』이 있다. 화성기업인협의회는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 위한 신문인 『화성기업인신문』을 2018년 1월 18일부터 발행하기 시작하여 매달 1회 신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