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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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出版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민 |
[정의]
경기도 화성시의 언론 및 출판 현황.
[개설]
경기도 화성 지역에 관한 소식은 일제 강점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서 보도되기 시작하였다. 1949년 8월 15일 화성군으로 개편되기 전 당시 수원군 화성 지역에 『화성매일신문』이 1948년 11월 28일 창간되었지만 곧 종간되었다고 한다. 1950년을 거쳐 1960년대 접어들어서도 화성군 소재 언론사는 없었다. 경기도 수원과 인천 지역에서 창간한 신문들을 통해서만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2003년 이후 화성시 소재 언론 기관이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화성지역의 언론 환경은 방송보다는 신문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2018년 화성시청 출입 등록된 언론사는 일간 신문사 2곳, 주간 신문사 13곳, 인터넷신문 48곳이다.
화성 지역의 대표적인 출판물은 화성시에서 발행하는 『화성군사』·『화성시사』를 비롯하여 역사자료총서·‘3.1운동’ 관련 독립운동자료총서·화성지역 고고문화총서, 화성문화원에서 간행하는 『문화의 뜰』·『화성문화』, 화성시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웹진 『화분』·『풍경』이 있다. 화성시와 화성문화원 등에서 발행하는 출판물은 화성시 전자책 라이브러리 서비스, 화성문화원 홈페이지, 화성시문화재단 아카이빙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화성 지역의 언론]
1989년 12월 창간한 『경인매일』이 종합일간신문 형태로 발행되어 『경인매일』의 본사가 화성 지역을 거쳐 갔고, 2000년 5월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화성오산신문』은 현재 『오산화성교차로』라는 이름으로 신문의 형식이 아닌 정보지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2001년 3월 21일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었고,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인터넷망이 점차 구축됨에 따라 화성지역의 언론 환경도 크게 변화하였다. 2003년 6월 2일 종합일간지 형태의 『경기도민일보』가 창간되었고, 이후 『화성신문』, 『화성인터넷신문』, 『화성저널』, 『화성기업인신문』, 『화성투데이』, 『화성시민신문』 등이 설립되어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지역 관련 기사들을 생산하고 있다.
1. 경기도민일보
2003년 6월 2일 창간한 『경기도민일보』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시사 종합일간지이다. 『경기도민일보』의 취재권역은 서울·인천·경기도이고, 경기도는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으로 나눠서 취재하여 보도하고 있다.
2. 화성신문
2004년 10월 인터넷 신문을 시작하여 2005년 2월 매주 1회 발행하는 지면 신문을 창간하여 2020년 8월 지령 700호를 맞이하였다. 화성 지역 소식 전달과 함께 화성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 진단 및 대안 제시를 통해 ‘우리 지역 바른언론 대표신문’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3. 화성인터넷신문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강한 신문’이라는 모토를 갖고 2011년 8월 8일 창간되었다. 『화성인터넷신문』은 실시간 뉴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면서 문화 및 이벤트홍보, 영상물과 홍보물 제작 등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4. 화성저널
2014년 9월 18일 창간한 『화성저널』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하여 합리적 비판과 대안 제시를 병행함으로써 신뢰받는 언론으로 화성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언론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19년 3월 21일 『화성저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5. 화성기업인신문
화성기업인협의회는 화성지역 기업인들을 위한 『화성기업인신문』을 2018년 1월 18일 창간하였다. 『화성기업인신문』은 매달 한 번 발행하는 월간 형태의 신문으로써 모두 10면의 지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6. 화성투데이
『화성투데이』는 2018년 2월 6일 창간호가 발행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 발행하는 주간신문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화성 지역 현장을 찾아가 의견을 경청하고, 취재를 통하여 경기도 화성 지역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7. 화성시민신문
화성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화성 지역 인터넷 신문이다. 2020년 4월 2일 『화성시민신문』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모든 수익의 1%를 『화성시민신문』 제작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0년 7월 1일부터는 『오마이뉴스(OhmyNews)』와 기사 제휴를 하고 있다. 2021년 7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시행하는 ‘우리 지역 뉴스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에 선정되어 8월부터 '지방자치 30년, 화성시 자치현황을 돌아보다'를 『화성시민신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화성 지역의 출판물]
1. 경기도 화성시 간행물
화성시청은 매년 화성시의 발전 양상을 보여주는 통계를 취합 정리하여 1961년부터 매해 『통계연보』를 발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해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주거와 교통·문화와 여가·소득과 소비·사회통합과 공동체·일자리와 노동 등의 분야에 대한 사회조사를 시행한 결과물이 『화성시 사회조사 보고서』인데, 사회조사를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만족한 분야와 불만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2. 『화성군사』·『화성시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화성 지역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90년 화성군사편찬위원회가 『화성군사』를 편찬하였고,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된 이후 화성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2005년과 2018년 각각 4권으로 구성된 『화성시사』와 10권으로 구성된 『화성시사』를 출간하였다. 2020년 12월 31일 화성 지역의 지리, 환경, 문화유산, 의례와 축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성 지역의 역사를 모두 망라하는 20권 규모의 『화성시사』를 발행하였다.
3. 화성문화원 간행물
1965년 4월 10일 문을 연 화성문화원에서는 1984년 12월 28일 『애향지』, 1986년 12월 31일 『화성문화』를 창간하였다. 『애향지』는 1994년 7월 제호를 『문화의 뜰』로 개칭하여 간행하였고, 1999년 10월 4일 정기간행물로 등록되었다.
화성지역의 사료, 전설, 유물, 유적, 지명유래 등을 모아서 정리한 향토사료집 『화성의 얼』이 5권으로 간행되었고, 2004년부터 2016년까지 태안·동탄, 우정읍, 향남면, 남양동, 송산면, 봉당읍, 정남면, 장안면, 팔탄면, 양감면, 서신면, 마도면, 매송면, 비봉면의 『구비전승 및 민속자료조사집』이 14권이 간행되었다.
4. 화성시문화재단 간행물
(1) 『화분』
2012년 4월 창간한 『화분』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격월 발행하는 문화·예술 교양지이다. 제호 '화분'은 문화를 담는 빛나는 그릇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the ··· 담다', 'the ··· 보다', 'the ··· 가다', 'the ··· 찾다', 'the ··· 하다'라는 5개의 테마를 토대로 화성 지역 문화 현황 소개와 공연 정보 등을 담고 있다.
(2) 『풍경』
『풍경』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간행하는 화성시에서 설립한 18개의 도서관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계간지이다. '도서관의 속도', '도서관의 온도', '도서관의 시선', '도서관의 뉴스', '독자참여 및 안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