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에 있는 가톨릭 신학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1980년대 천주교세의 성장과 중국을 비롯한 북방 선교에 대비하기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를 중심으로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한국천주교회가 창립 200주년을 맞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역사적 한국방문을 기념하여 개교하였다.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경기도 화성시 왕림리[갓등이]에 설립되었다.

교육 목표는 첫째, 참 인간을 지향하는 인성 교육, 둘째, 참 교사를 육성하는 지성교육, 셋째, 참 신앙인을 길러내는 영성 교육, 넷째, 참 목자를 양성하는 사목 교육이다.

[변천]

1982년 5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 서울관구에 대신학교를 추가 설립할 것을 결의하였고, 1983년 3월 교황청 인준, 5월 학교법인 광암학원 설립, 12월 교육부의 설립인가를 받았다. 1984년 3월 신입생 52명이 처음 입학하였고, 1987년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설립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았다.

1989년 2월 첫 신학사 학위 수여식이 열렸으며, 1990년 11월 수원가톨릭대학 출신 최초로 수원교구 소속 사제 11명이 서품을 받았다. 1996년 수원가톨릭대학교로 개칭하였고, 1999년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갓등 2010이 수립되었다.

2007년 6월 기존의 하상신학원이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승격되어 설치되었다. 2010년 10월 2012학년도부터 7년제로 학제를 전환할 것을 결정하였다. 2017년 4월 팽목항 세월호 십자가가 교정으로 옮겨졌으며, 2018년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경당이 교정으로 이전하였다. 2020년 중장기발전계획 갓등2030 선포식을 가졌다.

[교육 활동]

수원가톨릭대학교는 대한민국 교육법과 가톨릭 교회의 정신에 따라 교회와 세상에 봉사하는 성직자를 양성하고, 수도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수원가톨릭대학교의 심벌 마크는 한글첫자 수와 한자 水가 결합되어 두손을 모아 합장하는 형상과 제대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옆으로 놓았을 때 그리스도의 상징인 물고기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단부에 인류 평화와 진리를 상징하는 월계수를 배치하여 학교 이념을 부각시켰으며, 상단의 둥근 원은 하느님의 넓은 사랑과 복음을 세계에 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황]

대학본부 산하에 기획관리처, 교무처, 학생처가 있으며, 부속기관으로는 출판부와 도서관이 속하고, 부설기관은 평생교육원인 하상신학원과 이성과신앙연구소가 있다.

2020년 기준 학생 정원은 360명이나 재학생은 121명이다. 전임교원은 11명, 직원 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