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연극 단체.

[설립 목적]

극단 민들레는 전통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창작물을 연구·개발·상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극단 민들레는 어린이 연극을 연구·개발하기위해 1996년 설립되어 창단공연 「깨비 깨비 도깨비」를 공연하였다. 2003년에는 극단의 발전을 위해 민들레놀이극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대표 송인현은 고향에 어린이들이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2007년에 고향인 화성에서 민들레연극마을을 조성하여 농촌체험과 연극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는 극단 민들레가 법인으로 전환되면서 현재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단 민들레는 설립 이후 「깨비 깨비 도깨비」, 「짱아 짱아 베짱아」, 「놀보, 도깨비 만나다」, 2005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 대상작 「은어송」, 「마당을 나온 암탉」, 「똥벼락」 등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창작·상연하고 있다. 극단 민들레는 민들레놀이극연구소를 설립하여 전문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다양한 실용극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극단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찾아가는 문화활동, 예술교육, 각종 공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극단 민들레가 주관하여 절기별로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문화 공동체, 지역 연계 문화 프로그램을 펼침으로써 지역 기반 문화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현황]

극단 민들레는 학교나 도서관 등 찾아가는 공연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고, 소꿉놀이 연극 「와, 공룡이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연극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극단 민들레가 주관하는 품앗이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무대로하는 연극을 관람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민들레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 창작에 집중하여 어린이 공연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극장에서의 공연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화성시 어린이들이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