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비봉감리교회는 양노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육성하고자 1908년 3월 1일 세워졌다.

[변천]

비봉감리교회는 홍재준이 양노3리(판문동)에 초가 8칸의 토지를 구입하여 세운 양노리교회부터 시작되었다. 양노리교회는 1927년에서 1928년경에 문을 닫았다가 1931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1931년 발간된 감리교 연회록은 "양노리교회는 3-4년간 폐문하였던 교회이었는데 금년은 부활하였습니다. 주일마다 예배하는 자가 20여명인데 금년은 홍순호목사의 부인이 매주일예배 인도하는 목사의 직분을 행하고 있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후 1941년 양노3리에 20평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49년에 장태명 목사가 부임하여 독립 교회가 되었으며, 자안리에 자안감리교회를 개척하였다. 1950년 4월에 양노1리 263으로 이전하여 30평의 교회를 건축하였으며, 이 때 김누대 전도사가 답 800평을 헌금하였다. 1951년 9월에 창곡리에 창곡감리교회를 개척하였다. 1956년 4월 양노리교회에서 비봉감리교회로 개칭하였다. 1957년에는 삼화리에 삼화감리교회를 개척하였다. 1972년 4월에 옛 교회 건물을 매도하고 양노리 255-1번지 대지를 매입하여 교회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2008년 10월 31일 대지 700평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연건평 650평의 교회 건축을 시작하였고, 2011년 4월 19일 교회 건축을 완료하여 준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비봉감리교회는 주변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해외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현황]

비봉감리교회는 담임목사 1명을 비롯하여 5명의 장로가 함께 봉사하고 있다. 선교부, 사회봉사부, 교육부, 예배부, 관리부, 재무부, 문화부의 부서를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비봉감리교회는 1908년에 세워져 지금까지 지역 사회를 섬기면서 자안, 창곡, 삼화교회를 개척해 온 화성 지역의 유서 깊은 감리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