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있는 산업 단지.

[건립 경위]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이다. 관리기본계획상 동탄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 융복합 산업입지 증대와 신도시 내 일자리창출 증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을 조성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2013년 7월 11일 정부가 2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를 도시첨단사업단지로 중복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에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동탄첨단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하여 2014년 2월 28일 지정받았다. 개발 방법은 전면매수에 의한 공영개발로 당초 개발기간 계획은 2017년까지였으나 2021년까지로 변경되었고 유치업종을 기존 22개에서 24개로 늘렸다. 2021년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화성도시공사의 산업단지관리사업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구성]

2021년 기준 관리 총 면적은 149,483㎡이다. 산업시설구역 105,816㎡, 지원시설구역 14,994㎡, 공공시설구역 20,927㎡, 녹지시설 7,746㎡이다. 이 중 산업시설구역 분양률은 100%다.

[현황]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는 테크노밸리 구역 내 중복으로 지정되었지만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 24개의 업종만 입주가 가능토록 차별화됐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수서고속철도[SRT]등의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삼성전자 등의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배후 인구가 풍부하여 수도권 남부 산업클러스터 핵심 첨단산업단지로 주목을 받았다.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화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입주대상업종은 크게 세 분류로 지식문화산업[연구개발, 기술 서비스업 등 14개], 첨단산업[금속가공 제조 등 10개], 융복합형[복합용지]사업이다. 2021년 3월 기준 화성시 공장등록 현황에 따르면 입주한 업체는 111개사로 고용 인원은 1,376명이며, 사업장은 10인 미만 기업이 91개[82%], 10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이 17개[15.3%], 200인 이상 400인 이하 기업이 3개[2.7%]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방향에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조성을 추가했다. 이에 주거공간과 기업지원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인큐베이팅센터를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해당 센터에는 129호의 업무공간과 280호의 행복주택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