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청원리 일대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인 주식회사 경기화성바이오밸리가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재정착, 계획적 입지 공간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도면 청원리 일원에 조성하였다. 개발컨셉은 습지와 공원 녹지를 연계하는 생태형 녹색산업단지, 첨단산업과 바이오산업 융합, 바이오 관련기업의 전략적인 유치 등이다. 단지 남쪽에 화성호가 있고 동쪽에 마도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산업단지 주변 지역은 농지가 위치했다. 13 ㎞ 내외 비봉IC가 위치하여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7 ㎞ 내외에 송산마도IC가 있어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변천]

2009년 11월 10일 경기도·화성시와 경기화성바이오밸리가 바이오밸리 조성협약을 체결한 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 2012년 7월 4일 승인을 받았다. 2013년 7월에 착공하였고 같은 해 11월부터 분양에 착수, 2016년 1월 단지 내 전 필지 분양을 완료하고 2017년 4월 28일에 준공을 인가받았다. 2021년 현재 경기화성바이오밸리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화성도시공사의 산업단지관리사업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구성]

2021년 기준 관리 총 면적은 1,739,821㎡이다. 산업시설구역 1,132,817㎡, 지원시설구역 34,343㎡, 공공시설구역은 263,177㎡, 녹지시설구역 309,482㎡이다. 이 중 산업시설구역 분양률은 100%다.

[현황]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화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유치 업종은 크게 세 분류로 바이오산업 관련업종[BT], 첨단산업 관련업종[MT], 신소재사업 관련업종[NT]이다. 2021년 3월 기준 화성시 공장등록 현황에 따르면 입주한 업체는 191개사로 고용 인원은 3,994명이며, 사업장은 10인 미만 기업이 71개[37.2%], 10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이 101개[52.9%], 5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 15개[7.9%], 100인 이상 200인 이하 기업이 4개[2.1%]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 산업단지 내 오폐수 관로 부실시공 이슈로 인해 하자보수작업이 진행되었으나 2019년에도 개선되지 않자 화성시는 관로 인수를 거부하고 전반적 검증을 재차 요구했다.

2021년 4월 28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송산~봉담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힘에 따라 서오산JCT-송산마도IC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26분 정도 단축되어 인접한 산업단지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