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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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城農業協同組合 |
영어공식명칭 | Hwaseong Agricultural Cooperative Associ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원석 |
[정의]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농업인 협동 단체.
[개설]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자주적 협동조직으로서 1958년 4월 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고 1961년 농협과 농업은행이 통합한 종합 농협이 출범된 이래 현재 조합원만 211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이다. 화성시의 경우 11개의 지역농업협동조합이 있으며, 조합원은 약 26,000명으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목적]
화성시의 농업협동조합은 화성시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2019년 『농민신문』에 따르면 화성시의 화산리농업협동조합[현 태안농업협동조합]은 1950년대 중반부터 화성군 안룡면[현 화성시 태안읍]에 있었던 협동조합으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결합한 '한국형 협동조합'을 초기 설계하는데 바탕이 되었다. 1961년에는 발안 지역에서 4개의 이동조합이 설립되고, 이후 합병을 거치면서 현재의 발안농업협동조합으로 발전하였다. 1962년에는 남양면에서 16개 이동조합이 발족되어 현재의 남양농업협동조합으로 발전하였고, 같은 해 비봉지역에서도 9개의 이동조합이 설립된 후 현재의 서화성농업협동조합으로 발전되었다. 1969년에는 태안, 정남, 마도 지역에서 각각 11개, 28개, 10개의 이동조합들이 현재의 태안농업협동조합, 정남농업협동조합, 마도농업협동조합으로 합병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70년에는 동탄농업협동조합과 송산농업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성시 농업협동조합은 설립 목적에 따라 크게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 그리고 신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지원 사업으로 농업 경영 지도,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 조합원의 영농 자재 지원, 학자금 지원, 복지 지원 등을 펼치고 있고 경제 사업으로는 영농 지원센터를 통한 영농자재의 판매 및 구매 업무, 하나로마트 운영, 주유소 운영 등을 영위하고 있다. 신용 사업으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농업 자금 지원 및 재해와 관련한 보험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화성시문화재단에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사업도 펼치고 있다.
[현황]
화성시에 있는 농업협동조합의 조합 수는 11개로 대표적으로는 남양농업협동조합, 서화성농업협동조합, 송산농업협동조합, 마도농업협동조합, 동탄농업협동조합, 정남농업협동조합, 발안농업협동조합, 태안농업협동조합, 조암농업협동조합 등이 있다. 근무하고 있는 직원 수는 2019년 기준 977명이고, 조합원 수는 동년 기준 약 25,700명 정도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다. 2019년 기준으로 주요경제사업실적은 약 4,540억원, 연중여신실적은 약 4조 3,550억원, 수신잔고는 약 5조 3,330억원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경기도 화성시의 농업협동조합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