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덕리에 있는 화성 농산물 유통망 운영 기관.

[개설]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화성시 산하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으로 발족하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학교 급식 식자재 공급을 맡아 왔다. 이후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위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로 출범하여 화성시 관내에 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생산 관리, 홍보 마케팅, 공공 급식 업무와 함께 화성시 토종 씨앗과 토종 농산물을 알리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설립 목적]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재단법인의 형태로 설립되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의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해 농가 수취 가격을 증대시키며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유통 기반 확립으로 농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변천]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2006년 10월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지원조례가 제정되면서 2007년 3월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이라는 이름으로 발족하였다. 2011년 12월에는 화성시농산물유통사업단이 사단법인으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 1월에 현재의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로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현재 화성시 내 총 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화성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체계 구축과 품질관리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성 농특산물의 홍보와 관련 행사 등을 주최하고 있다. 2017년 11월에는 제1회 화성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018년 11월에는 토종농산물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화성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공공[학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사업과 화성시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의 우선 공급을 위하여 공급가의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 중에 있으며, 2019년 7월부터는 온라인 로컬푸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2014년 5월과 2015년 6월 각각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봉담]과 2호점[능동]을 오픈하고 2016년 9월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행복장터]을 오픈하였다. 2017년 7월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4호점[금곡], 같은 해 12월에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동화]을 오픈하였다. 2018년 4월 로컬푸드 직매장 6호점[어울림]을 오픈하고 2019년 8월 로컬푸드 직매장 7호점을 오픈하여 총 7개의 직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2021년 현재 이사장을 중심으로 경영기획국, 급식사업국, 유통사업국으로 구성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학교급식사업, 온라인 유통사업의 2019년 실적이 전년도 대비 10% 이상의 개선도를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화성 푸드통합 지원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농산물의 유통 기반 확립과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