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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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官淳 |
이칭/별칭 | 안관순(安寬淳),안호순(安好淳)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사건으로 순국한 독립운동가.
[가계]
제암리사건 당시 순국한 안종엽(安鍾燁)의 둘째 아들이자, 안명순(安命淳)의 동생이다.
[활동 사항]
안관순(安官淳)[?~1919]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서 태어났다. 안관순(安寬淳), 안호순(安好淳) 등으로도 불렸다. 1919년 4월 5일 향남면(鄕南面) 발안리(發安里) 장날의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1919년의 화성 지역은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송산면(松山面), 장안(長安)·우정면(雨汀面), 팔탄면(八灘面) 등 전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일제는 화성 지역의 만세운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무차별 방화와 학살, 고문 등 무자비한 보복을 자행하였다. 1919년 4월 15일 일본군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 중위는 제암리 주민들을 제암리교회로 모이게 한 뒤 집중 사격을 명령하였는데, 이때 23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안관순도 아버지 안종엽과 함께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제암리사건으로 순국한 사실이 확인되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