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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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鍾赫 |
이칭/별칭 | 송노인(宋老人)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송종혁(宋鍾赫)[1868~1919]은 1868년 8월 16일 경기도 수원군 우정면[현 화성시 우정읍] 화수리에서 태어났다. 송노인(宋老人)으로도 불렸다. 1919년 4월 3일에 일어난 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위 군중은 독립만세를 외치며 장안면사무소로 행진하였고, 면장 김현묵(金賢默)을 앞세워 쌍봉산(雙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쳤다. 쌍봉산에서 하산한 뒤 시위대는 우정면사무소로 이동하여 서류를 불태우고 건물을 파괴하였다. 송종혁은 이 모든 시위 과정에서 선두에 섰으며, 화수리 경찰관주재소 습격 당시 앞장서던 중, 일본 경찰의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