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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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應五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응오(金應五)[1885~1949]는 1885년 11월 23일 태어났다. 1919년 4월 3일 장안면(長安面)·우정면(雨汀面) 일대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는 2천여 명의 군중이 조암(朝岩)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작되었다. 시위 군중은 독립만세를 외치며 장안면 사무소로 행진하였고, 면장 김현묵(金賢默)을 앞세워 쌍봉산(雙峯山)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쳤다. 김응오는 우정면 사무소로 이동 중인 시위대에 합류하여 서류를 불태우고 면사무소 건물을 파괴하였다. 이어 화수리(花樹里) 경찰관주재소를 습격하여 일본인 순사 가와바타 도요타로[川端豊太郞]를 처단하고, 주재소를 방화하는 등 독립만세운동을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1920년 12월 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소요, 살인, 방화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1949년 2월 17일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