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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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東地志 |
이칭/별칭 | 대동지지(大東地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왕무 |
저술 시기/일시 | 1863년 - 『대동지지』 저술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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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4년 - 한양대학교 국학연구원에서 『대동지지』 영인본 발간 |
소장처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신림동 산56-1]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소장처 | 고려대학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 5가 1-2] |
성격 | 지리지 |
저자 | 김정호 |
권책 | 30권 15책 |
규격 | 27.3×19.4㎝ |
권수제 | 起新羅始祖元年甲子止本朝哲宗十四年癸亥 凡一千九百二十年三十二甲子 |
[정의]
조선 후기 화성 지역의 연혁과 지리 정보가 기재된 전국 지리지.
[개설]
『대동지지』는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지리서(地理書)로 신라 시조(始祖) 원년(元年)부터 1863년(철종 14)까지의 내용이며, 도성에서 시작된 육로가 화성에 이르는 과정이 지역별로 도로의 명칭과 같이 기재되었다. 화성 지역의 연혁, 행정 구역, 산천, 관아, 봉수, 창고, 역참, 교량, 목장, 누정, 능원 등의 순서로 해당 내용이 있다.
[저자]
『대동지지』의 저자는 김정호로 생몰년은 미상이다. 자는 백원(伯元)·백온(伯溫)·백지(伯之)이며, 호는 고산자(古山子)이다.
[편찬/간행 경위]
『대동지지』는 김정호가 『동여도지(東輿圖志)』를 편찬하였고 최성환과 함께 『여도비지(輿圖備誌)』를 편찬한 후 이 두 개의 지리지를 종합하여 1863년에 편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정호는 『대동지지』를 바탕으로 하여 『청구도』, 『대동여지도』와 같은 지도를 제작하였다.
[형태/서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대동지지』는 최남선(崔南善)이 소장하고 있던 필사본을 저본으로 하여 1932년에 필사한 것으로 규격은 세로 27.2㎝, 가로 19.3㎝이다.
[구성/내용]
『대동지지』는 총 32권 15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으로 신라 시조부터 조선 철종까지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전체 구성은 총목(總目), 문목(門目), 인용 서목(引用書目), 각도 지지(地志)인 권1~24, 산수고(山水考)·변방고(邊方考)의 권25·26, 정리고(程里考) 권27·28, 역대지(歷代志) 권29~32로 구성되었다. 권1은 경도(京都) 및 한성부로 각기 국조기년(國朝紀年), 도성, 궁궐, 묘정배향제신(廟庭配享諸臣), 각 관부 등과 연혁, 호구, 역참, 시전(市廛) 등이 기록되어 있다. 각도는 문목의 내용에 따라 해당 사항을 기록하였다. 정리고는 국내외 주요 교통로와 그 거리이다. 역대지는 방여총지(方輿總志)라고도 하는데 역사 지리서라고 할 수 있다. 권32에는 고려의 기년, 국도, 5부 방리(五部方里) 등의 사항을 기록하였다.
화성 지역은 권1의 경기도의 수원과 권2의 남양에 실려있다. 항목은 연혁(沿革), 방면(坊面), 산수(山水), 성지(城池), 진보(進步), 봉수(烽燧), 창고(倉庫), 역참(驛站), 교량(橋梁), 목장(牧場), 진도(進度), 토산(土産), 궁실(宮室), 누정(樓亭), 능원(陵園), 사원(祠院), 전고(典故)가 기록되어 있다. 남양과 관련된 내용을 보면 산지는 비봉산에서 동쪽 7리에 청명산, 절명산, 천등산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성지는 당성(唐城)과 석성산(石城山)이 영위(營衛)는 화량진이 기록되어 있으며 화량진에서 서쪽으로 약 4㎞(10리) 떨어진 해변에 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참(驛站)은 해문역(海門驛)이, 목장은 대부장(大部場)에 대한 기록이 자세히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동지지』는 19세기 화성 지역의 인구, 지리, 행정, 경제 등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어 역사 지리적 상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