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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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城 淸源寺 乾漆阿彌陀如來坐像 腹藏典籍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188]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윤성재 |
간행 시기/일시 | 1324년 -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전적 사경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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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발굴 시기/일시 | 1974년 -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전적 개금 중 발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12월 27일 -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전적 보물 제1795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전적 보물로 재지정 |
소장처 | 용주사 -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송산동 188] |
발견|발굴처 | 청원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통심길 16-102[성은리 397] |
성격 | 불교문서|사경 |
권책 | 2종 4점 |
규격 |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 권12 - 세로 32.6㎝, 가로 806.4㎝ 권40 - 세로 32.5㎝, 가로 719.4㎝ 권41 - 세로 32.5㎝, 가로 706.4㎝|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정원본) 권16 - 세로 32.6㎝, 가로 734.1㎝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소장된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에서 수습된 전적 일괄.
[개설]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을 1974년 개금(改金)할 당시 복장에서 수습한 고려 시대 『화엄경』 사경(寫經)이다.
[저자]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은 주본 권40의 끝에 있는 사성기와 내용이 유사한 사성기가 기록되어 있다. 사성기에는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0을 완성한 지 4개월 뒤인 1324년 12월에 김생이 사성기를 기록하고 이 경을 베낀 사람은 그의 제자 이환(而幻)임을 밝히고 있다. 다만 권40의 사성기에는 ‘원인형 시종금일 종지보리(願仁詗 始從今日 終至菩提)’라 기록하고 있으나, 권16에는 ‘인형(仁詗)’을 제자(弟子)라고 표기하였다. 사성기 앞부분에는 ‘제자비구 인형 이차경사(弟子比丘仁詗 以此敬寫)’라 기록되어 있고 뒷부분에는 ‘제자 도인 이환인청경사(弟子道人 而幻 因請敬寫)’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안성 청원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복장전적은『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 주본(周本) 3권과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 정원본(貞元本) 1권이다.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12·40·41은 당(唐)의 실차난타(實叉難陀)가 한역한『대방광불화엄경』 주본 중에서 세 권에 해당된다. 본문은 1장은 30행 17자로 배자되어 있고 6행마다 절첩(折帖)되어 있다.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이 사경은 국왕발원이 아닌 개인발원 사경임에도 불구하고 주본 권41의 권수에 신장상(神將像)이 수록되어 있다.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권16은 당(唐) 삼장반야(三臟般若)가 한역한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40권본 중의 권16이다. 1324년(충숙왕 11) 감지에 은니로 서사한 사경이다. 같이 수습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 권8(보물 제740호), 『백지금니묘법연화경(白紙金泥妙法蓮華經)』 권4·5,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권17, 『백지은니지장보살본원경(白紙銀泥地藏菩薩本願經)』 등은 동국대학교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과 함께 발견된『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은 고려 사경으로 유려한 서체를 보이며, 사성한 연유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권41의 권수에는 신장상이 있어 개인발원경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2012년 12월 2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