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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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谷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성재 |
간행 시기/일시 | 1705년 - 『송곡집』 초간 목판본(본집과 부록)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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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741년 - 『송곡집』 활자본(연보) 간행 |
소장처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신림동 산56-1] |
소장처 |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
성격 | 문집 |
저자 | 조복양 |
편자 | 조지겸 |
간행자 | 조지항 |
권책 | 12권 6책 |
행자 | 10행 19자 |
규격 | 세로 28.5㎝, 가로 19㎝ |
어미 | 상하화문어미 |
[정의]
경기도 화성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조복양의 문집.
[저자]
『송곡집』의 저자는 조선 후기 문신인 조복양(趙復陽)[1609~1671]이다. 본관은 풍양(豊壤)이며 자 중초(仲初), 호 송곡(松谷),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문효공(文孝公) 포저(浦渚) 조익(趙翼)의 셋째 아들이다. 김상헌(金尙憲)의 문인으로 1633년(인조 1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638년(인조 16) 정시문과(庭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檢閱)·정언(正言)·헌납(獻納) 등을 지냈다. 1660년(현종 1) 이조참의로서 곡식으로 관작(官爵)을 팔아 구황(救荒)을 하라고 상소하였다. 이어 예조참판·대사헌·원자보양관(元子輔養官)·부제학(副提學)을 거쳐 1667년 이조참판으로 진휼청당상(賑恤廳堂上)이 되고, 1668년(현종 9)에는 예조판서로 대제학을 겸하여 정시(庭試)를 총괄했으나, 과거의 시제(試題)가 같은 것을 두 번 출제한 실수로 이듬해에 파직되었다가 곧 형조판서로 돌아왔다. 그 뒤 우참찬·대제학·이조판서·예조판서를 역임하였다. 광주(廣州)의 명고서원(明皐書院)에 제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송곡집』은 조복양의 시(詩), 소차(疏箚), 계사(啓辭) 등의 유고를 본집으로 하고 윤증(尹拯)이 쓴 행장과 사우와 문인들이 쓴 제문과 만사 등을 부록으로 엮었다. 조복양의 아들인 조지겸(趙持謙)이 원고를 수습하고, 최석정(崔錫鼎)이 찬차(撰次)하였다. 조복양의 조카인 조지정(趙持正)이 옥천군수(沃川郡守)로 부임하였을 때 간행을 시작하였으나 도중 사망하자 뒤를 이어 능주목사(綾州牧使)로 재직 중이던 조지항(趙持恒)이 간행을 완료했다. 현재 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5492)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D1-A2420)에 소장되어 있다. 이후 1741년경 조지겸의 문집인 『우재집(迂齋集)』을 간행할 때에, 조지겸이 만든 「송곡선생연보(松谷先生年譜)」를 함께 활자로 간행하였다. 이 연보는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권수에 범례(凡例)와 세계(世系)가 있고 끝에는 언행총략(言行總略)이 실려 있다. 그리고 검열시 청물송주사소(檢閱時請勿送舟師疏)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고 말미에는 '이 상소는 원집에 실리지 않았으니 대개 당시에 꺼리는 바가 있어서 그리된 것이다. 지금 연보 말미에 첨부한다.'라는 주석이 붙어 있다. 2017년 화성시청에서 규장각본을 역주하여 출간하였다.
[형태/서지]
『송곡집』은 12권 6책으로 1705년(숙종 31)경에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크기 세로 28.5㎝, 가로 19㎝이고 유계(有界), 항자수 10행 19자, 주쌍행(注雙行). 상하화문어미(上下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송곡집』 권수에는 최석정의 서문과 목차가 실려 있다. 최석정의 서문에는 조복양의 가문과 과거 관직 활동에 대해서 서술하고 그 문집의 편집과 간행에 관한 것을 자세하게 언급하였다. 권1과 권2는 시 195수가 실려 있다. 권3~6까지는 소차(疏箚)와 계사(啓辭)이다. 50편에 이르는 상소문(上疏文), 10편의 차자, 5편의 계사가 연도 별로 실려 있다. 권 7에는 책문(冊文) 3편, 반교문(頒敎文) 3편, 교서(敎書) 3편, 불윤비답(不允批答) 4편, 전(箋) 7편, 상량문(上梁文) 11편이 실려 있다. 권8에는 정식표전(程式表箋) 10편, 책문(策問) 5편, 서계(書契) 2편, 제문(祭文) 27편이 실려 있다. 권9에는 제문 23편, 권10에는 비지(碑志) 6편, 행장(行狀) 2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11과 권12는 부록이다. 권11에는 윤증이 지은 조복양의 행장이 수록되어 있는데 조복양의 가계에서부터 과거 관직 활동 때 간관으로서 간언한 것과 상소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매우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권12에는 조복양에게 올리는 제문과 만사가 실려 있다. 조복양의 동생인 조래양(趙來陽)의 도산유고(道山遺稿)도 같이 들어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