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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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谷書院 |
이칭/별칭 | 안곡사(安谷祠)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860-36[상안리 58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기중 |
건립 시기/일시 | 1668년 - 안곡서원 현감 민기중(閔耆重)의 주도로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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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71년 - 안곡서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76년 - 안곡서원 지역 유림에 의해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5월 20일 - 안곡서원 화성시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곡서원 화성시 향토유적으로 재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721년 - 안곡서원으로 사액 |
현 소재지 | 안곡서원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860-36[상안리 585] |
원소재지 | 안곡서원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860-36[상안리 585] |
성격 | 서원 |
양식 | 전학후묘 |
문화재 지정 번호 | 화성시 향토유적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액서원.
[개설]
화성 안곡서원은 1666년(현종 7) 남양 지역 유림들의 공의에 따라 당시 현감이었던 민기중의 주도로 세워졌다. 기묘명현 박세희(朴世熹)와 그의 형 박세훈(朴世勳), 홍섬(洪暹)을 배향하고 있다. 이곳에 배향된 박세훈과 박세희는 조광조와 친분이 있거나 문인이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안곡서원은 조선 후기 기호사림의 주요 활동지로 기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위치]
송산마도IC에서 나와 상안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상안삼거리가 있다. 이곳의 왼쪽 방향에 있는 샛길로 진입하면 서원이 위치해있다.
[변천]
안곡서원은 본래 안곡사(安谷祠)로 건립되었으나, 이후 서원이 되었고, 1721년(경종1)에 사액되었다. 그러나 1729년(영조5)에 첩설서원(疊設書院) 철폐로 인해 사액이 환수되었는데, 1740년(영조 16) 남양의 유생들이 첩설서원이 아님을 상소하여 다시 사액되었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76년 지역 유림들이 사우를 중건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형태]
안곡서원의 건물은 홍살문, 강당, 내삼문, 사당로 구성된다. 강당은 팔작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안곡서원중건기' 등의 현판이 걸려있다. 사당은 맞배지붕에 정면 3칸, 측면 2.5칸으로 박세희를 주벽(主壁)으로 양쪽으로 박세훈, 홍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서원 옆의 야산에는 상주박씨의 묘역이 위치해있다.
[현황]
안곡서원은 1976년 사우가 중건된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서신면에 거주하는 상주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곡서원에 배향된 박세희, 박세훈은 조광조와 긴밀하게 연관되었던 인물들로, 그들을 배향한 안곡서원은 조선후기 기호사림의 주요 활동지로 기능했다. 또한 홍섬은 남양유생 150여 명이 진장(陳章)하여 추배할 만큼 정치적, 학문적 업적이 뛰어났다. 이처럼 안곡서원은 기호 사림들의 주요 거점으로 기능했으며, 화성 지역 유림의 존숭을 받는 서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