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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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社倉里 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Sachang-ri Gobungu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산10-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진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30년대 - 사창리 고분군에서 백제 시대 유물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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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사창리 고분군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산10-4 |
성격 | 고분군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위치]
사창리 고분군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산10-4번지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약 57m의 작은 구릉이며, 길성리 토성에서 남동쪽으로 500m가량 떨어진 곳에 해당한다. 인접한 길성리 토성 주변의 유물 산포지, 요리 고분군 등과 상호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사창리 고분군에서는 1930년대 마을 주민의 신고로 다량의 백제 시대 유물이 보고되었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작성한 길성리 토성 발굴 조사 보고서에서는 1930년대 발견된 유물들을 고분 부장 유물로 보았다. 2015년 향남2지구 동서간선도로 공사에서 사창리 고분군이 자리한 구릉의 북쪽 일부가 조사되었으나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형태]
사창리 고분군은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조와 형태를 명확히 알 수 없다.
[출토 유물]
사창리 고분군에서는 무기류, 마구류, 공구류 등이 수습되었다. 무기류는 고리자루칼, 작은 고리자루칼, 검, 창이 확인되었고, 마구류는 안교, 등자, 재갈 등이 수습되었다. 공구류는 도끼나 못이 확인되었다. 편으로 확인되어 명확하지는 않지만 판갑 편도 확인되었다.
[현황]
사창리 고분군이 자리한 구릉은 본래 남북 방향으로 긴 형태를 띠고 있었으나 공장 등이 들어서면서 원지형이 훼손되었다.
[의의와 평가]
사창리 고분군에서 확인된 대금구의 형태가중국 진(晉) 왕조의 것과 유사하여 학계에서는 고분군의 조성 연대를 4세기경으로 비정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마구류와 무기류, 그리고 명확하지는 않지만 판갑 편이 확인된 것으로 보아 지역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인물 또는 집단의 무덤일 가능성이 높다. 유물의 양상으로 보아 사창리 세력은 한성 백제 중앙과 긴밀한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